치나츠와 카스미의 외전이 나왔네요. 표지부터 따뜻한 느낌이 들었는데 내용은 더 따뜻하고 기분 좋아졌습니다.
시작은 치나츠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성묘이야기로 시작하네요.
언제나 머물러 있던 치나츠가 카스미 덕분에 한 발 나아갔습니다.
이제는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존재로 인해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점이 참 좋았어요.
돌아가는 길의 포장마차도 좋았고 둘만의 행복한 두근두근한 시간도 예뻤습니다.
모든 순간이 서로의 존재로 위로받고 용기내고 나아갈 수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참 사랑하는구나 싶은 기분. ^^
두 사람의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네요.
달달하고 따뜻한, 기분이 정말 좋아지는 외전이었습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