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속마음을 좀 털어놓으라고 하고 싶은 고구마 구간이 초반에 나와 좀 답답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렌자쿠는 태도로 사랑을 보여준다 생각했는데 하나는 그저 두려움이 앞서 못 본 거 같네요.
상황에 따른 조바심이 서로를 힘들게 하고.
그래서 어긋나듯 삐걱거렸지만 결국 솔직하게 터놓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네요.
그 과정이 재밌었어요. 말을 좀 해라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진짜 짜증.
그래도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사랑하는 믿음직한 존재로 하나가 일어설 수 있었네요.
이후는 진짜 달달해서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해피엔딩이라 좋았고 신도 많이 눈도 즐거웠어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