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요시노는 의뢰인으로 인해 해고되어 백수가 된 남자 키쿠치가 막무가내로 달라붙어 귀찮습니다.
무시하기 일쑤지만 얼떨결에 은근 도움을 주는 키쿠치.
거기에 귀여운 고양이가 나타나 같이(?) 사건을 해결하고 함께 생활하게 되네요. 고양이 나오는 부분들 다 귀여워요!^^
자신에 대한 건 알리지 않던 요시노지만 다정하고 오지랖 넓은 키쿠치와 지내며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온기에 녹아가기도 합니다.
그런 요시노의 모습이 귀여워보이고 점점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키쿠치인데?!
경찰이었다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탐정이 된 요시노.
독자만 아는 형의 행방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네요.
2권에선 드디어 형을 만날 수 있겠어요. 둘 다 브라콤이라 ㅎㅎ 이 조합도 재밌을 거 같아요.
사건 속에서 함께 지내며 서서히 서로의 공간이 같아지는 두 사람을 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특히 고양이 최고!^^
이야기는 2권으로 이어져서 빨리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