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후계자 진은 소꿉친구 미사키의 꿈을 꾸고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되죠. 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친구를 보며 이런 마음을 갖는 것에 죄책감이 들고 그런 때 선배의 도움으로 어른의 장난감을 얻게 됩니다. 거리를 두고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불가능해 더욱 힘들어졌을 때 결국 장난감에 손을 대고 이후 어쩐지 너무나 리얼한 장난감에 푹 빠져버립니다.
그렇게 욕망을 해소하는 진.
그리고 그때부터 몸이 이상해지는 미사키는 유령의 소행이라 생각하게 되고 두렵기까지 하죠. 점점 심해지는 빈도에 괴로워지기까지 하고 해결방법도 모르겠고 고민에 빠져버리는데...
서로 모르는 상태로 이야기는 진행되고 독자만 아는 관계성이네요.^^
이야기는 2권으로 이어집니다. 진이 이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용기를 갖고 얼른 고백하길 바라봅니다.
설정이 무척 독특하고 재밌었어요.
작가님 그림체가 에로해서 내용과 더욱 잘 어울렸어요. 내용이 이렇다보니 신이 많이 나옵니다. 눈이 즐거워요!^^
2권이 빨리 보고 싶게 끝이 나서 다음 권을 기다려봅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내용도 재밌고 신도 많아 전부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어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