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쿠지와 아즈마.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에 이번 권에선 쿠지가 살던 집을 나오게 되는 과정이 실려있어요.
쿠지에겐 오랜 추억과 복잡한 감정이 가득 담긴 곳이었어요.
너무 산뜻하게 떠나는 듯하지만 그에게도 마음은 아팠을 거 같아요. 그걸 아즈마가 울어주니 조금은 마음의 짐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각자 다른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지만 둘의 거리는 변함이 없네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감정선들이 느리지만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연인 & 동거로 좀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차분하면서도 가끔은 뜨거운 행복도 좋지만 좀 더 연인으로의 안정과 사랑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권에서는 진도가 더 나가길 바랄게요.^^
한정 특전도 2장이나 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