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의 영향으로 1년 전의 기억을 잃고 이후 매일매일 기억이 리셋되는 아라타. 그런 그를 지켜보는 연인 리히토.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고 같은 대화를 하고. 300번의 매일 되풀이되는 고백이 너무 절절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소중한 기억이 매일 리셋되는 걸 지켜봐야만 하는 리히토의 마음이 어떨지. ㅜㅜ상상도 못 하겠어요. 너무 가슴 아픈 소재였어요. 단순 혜성이 계기가 아니라는 반전(?)도 있었고...천진난만한 아라타를 보는 것도 힘들었고 반복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노력하는 리히토를 보는 것도 힘들었네요.눈물나면서 해피엔딩이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모르겠어요.책을 덮으면서 참 가슴 찡해졌습니다.나름 신도 들어있었고 감동적이기도 했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