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사장 오코지의 대학 동기인 식물학자 미도리는 오랫동안 그를 좋아하고 있지만 오코지의 수많은 여성과의 열애를 아는 만큼 마음을 꼭꼭 숨긴 채 친구로만 대하고 있습니다.그런 어느 날 희귀식물의 꿀을 뒤집어 쓰게 되면서 갑자기 최음효과에 괴로워하게 되고 오코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다정한 친구라 자신을 도와줬다 생각하는 미도리.하지만 실상은 오코지도 오랫동안 미도리를 좋아해서 그 마음을 숨기고 있었는데 꿀 사건으로 이성을 제어할 수 없게 되었네요.이후 후유증인지 오코지만 보면 몸이 달아오르는 미도리와 그런 그의 반응을 보며 오랜 마음을 고백하게 되는 오코지인데! 서로 좋아하면서도 고백했다 멀어질까 두려워 속마음을 숨기고 지내던 두 사람.너무 오랜 기간동안 숨겨와서 삽질이 대단합니다.쌍방삽질도 길어지면 답답해져요. 계속 어긋나서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결국은 제대로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행복한 모습 보니 좋았어요. 마음 고생 심했다!! 이제 꽃길만 걸어라~~~ 하게 되었습니다. ^^무겁거나 심각한 내용도 아니라 가볍게 읽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신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각 화마다 하나씩. 므흣.작가님 특유의 그림체가 더 농후하고 질척한 분위기를 연출해줘서 덕분에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