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가게에서 일하는 아라타는 언제나 승질내는 단골손님 슌이 신경이 쓰입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가 오지 않아 생각만 하게 되죠.비가 많이 오는 날 강에서 고립된 강아지를 구하고 물에 휩쓸리게 되고 정신을 차렸을 땐 사후세계에 도착해있었습니다.49일 동안 머문다는 호텔에서 머물게 되면서 자신이 죽었다는 것과 슌을 좋아했었다는 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죠.다시 만날 수 없구나 실망한 것도 잠시 그곳에서 슌을 만나게 됩니다.그제서야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이유를 알게 되고 처음보는 환한 미소에 좀 더 다양한 얼굴이 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어져요.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성불하려고 일년간 도망다닌다는 슌을 보며 마음은 아프지만 그를 응원하게 되죠.어찌어찌 겨우 돌아갈 방법을 찾지만 동시에 자신의 소원을 뒤늦게 깨닫게 된 슌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데.정말 순수하게 사랑한 마음이 두 사람을 결국 이어지게 도와줍니다.과정이 좀 아파서 ㅜㅜ 이건 만화로 직접 봐야 해요.간절한 서로의 마음이 너무 깊고 아프고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났네요.ㅜㅜ한없이 밝은 캐릭터에 그림체도 몽실몽실해서 슬픔과의 갭이 더 가슴절절하게 만듭니다. 결국은 나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어요.좀 더 꽉 막힌 엔딩을 바라게 되었는데 열린 결말입니다.부디 모든 독자들이 바라는 결말이 이뤄지기를.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 가슴 따뜻하고 재밌는 작품이었어요. 신 하나 없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