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왕 시라하에에게 간택된 일족에게도 소외당하던 반쪽짜리 새 아사나기.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아사나기는 첫날밤부터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에 더 움츠러들고 맙니다.하지만 무섭기만 할 줄 알았던 시라하에의 다정함에 조금씩 마음을 풀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아지면서도 뭔가 기시감을 느끼죠.한편 질병?을 앓고 있는 시라하에는 선뜻 아사나기를 안을 수 없으면서도 그가 편안하길 바라며 많은 것을 해주려 해요.과한 사랑과 애정을 받으며 조금씩 용기를 갖는 아사나기와 그런 아사나기와 함께 하면서 병이 나아가는 듯한 시라하에.너무나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좋은 면을 끌어내는 두 사람입니다.평온하면서 잔잔한 일상을 보여주며 성장해가는 전개와 아름다운 그림체가 뭔가 폭풍전야일 거 같은 기분도 들어요.이야기는 2권으로 이어집니다.좀 갑작스런 끝이라서 잉?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그래서 더욱 2권을 외치게 되네요.이 두 사람 과거에 접점이 있는 거 같은데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아사나기가 기억을 못 하는 건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서 그런 거겠지 싶은데.시라하에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도 조용하고 뭔가 의심스러운 인물은 나오고.아무튼 2권에서 어떤 전개가 보여질 지 기대됩니다.수인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조류는 좋아하나 봐요.늑대 이런 건 그냥 그랬는데 조류는 귀엽네요. 아사나기가 귀여운 건가. 여자같은 외모라 장르가 비엘이 아니면 일반물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어요.음 아무튼 아사나기 정말 귀엽고 일본풍 옷이나 건물 정원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면들도 많아 눈이 즐거웠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2권이 빨리 나오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