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권이 나왔습니다.2권에서 토모야가 다친 채 끝이 나 걱정했는데 3권에서 겨우 회복되었네요. 이번 권에서 남은 두 사람이 참 마음고생이 심했어요.그래도 더욱 강해졌고 좀 더 서로에게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해준 거 같아요.무사히 회복해서 다행이었고 이제 제대로 연인에서 좀 더 끈끈한 가족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그림체도 이쁘고 멋진 공이 둘이나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앞부분은 아무래도 내용상 신이 나오지 않는데 대신 후반부에 제대로 보여주네요. ^^ 다만 수정 정말 싫어요. ㅜㅜ이 중요한 장면을 다 지워놓다니. 흑흑. 상상력이 점점 더 커져갑니다. 키우고 싶지 않은데 별 수 없네요. 아무튼 신도 적절히 들어있고 그림체도 예쁘고 달달한 세 사람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작가후기를 보면 4권이 나오려나 싶은데... 다음 권에서는 육아가 나와도 좋을 거 같아요^^이번 권도 재밌었습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