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 문제로 위장결혼을 한 친구사이.한명은 게이고 한명은 헤테로.하지만 오랜 친구사이에 성벽도 알고 있어 집주인을 속이기 위해 가볍게 시작한 위장부부! 신혼이니만큼 그럴싸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한 장난이 선을 넘어버리게 되지만 변함없이 친구라는 위치를 지킵니다.한쪽이 없는 미래를 예상하기 힘들만큼 서로가 함께인 게 자연스러운 두 사람이지만 게이친구가 등장하게 되면서 삐걱거리게 되네요.무자각 헤테로와 짝사랑 게이의 이야기를 적당히 에로하면서 재밌게 그리고 있어요.다만 끝이 좀 황당해서 이게 뭐야?! 했네요.2권까지 한 번에 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1권이 끝나버렸으니.ㅠㅜ 다음권에서는 마음을 자각하고 제대로 연인이 되길 바라봅니다.그림체도 이쁘고 적당히 신도 있어 재밌게 봤습니다. 2권도 빨리 나와주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