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와 와쿠이 편집자 커플의 이야기는 이걸로 완결인 거 같습니다.작가님 후기를 보며 아쉬웠지만 혹 스핀오프라든가 다른 이야기에서 짧게라도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라이벌이면서 동료로 그리고 연인으로.동거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 앞에 라이벌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를 통해 조금 더 상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달달한 러브러브에서 조금 더 안정되고 미래를 함께 할 사랑으로 굳어지는 과정이 좋았어요.앞으로도 뭔가 일이 생겨도 둘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계속 함께 하겠구나라는 안정감을 받았습니다.3권이라 기왕이면 앞권도 같이 보면 더 좋겠어요. 사실 다음권이 꽤 늦게 나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해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만 ㅎㅎ 한 권으로 따로 봐도 무리는 없었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