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사피르를 노리는 배다른 남매가 등장하고 사피르의 목숨을 노리는 제일 큰 원흉의 정체가 드러납니다.너무 좋아했기에 배신당했다 생각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죽이려고 하는 건지 저로선 그 감정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앞날이 캄캄합니다. 레비가 있는 만큼 사피르는 보호받겠지만 사피르 혼자 감당해야만 하는 험한 것들이 있어 보는 내내 분노도 하고 속도 상하고. ㅜㅜ 아직 어린 사피르가 너무 안쓰러웠네요.하지만 그런 한편 놀랍도록 명석하며 차갑기도 한 면을 가진 모습도 나와 호~ 한 것도 있어요.저런 모습으로 잘 커주면 최곤데 라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레비도 1편에 비해 좀 더 마법에 자유로워졌네요. 사피르를 통해 드디어 괴물에서 벗어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마지막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는데!!!!!!! 레비와 사피르가 헤어지게 될까 걱정되네요.1편의 시작을 보면 뭔가가 있긴 할텐데 그 계기가 지금인지 궁금합니다.빨리 3권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진행이 빠른 편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 이 작품 과연 몇 권까지 나올지 궁금하네요.완결까지 완벽하기를 바라봅니다.정말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