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오랫동안 잘 알던 친구사이에서 둘 다 차이면서 시험삼아 시작한 연애.여자친구와 하는 데이트 같지는 않지만 엄청 편하고 같은 취미라 즐겁고, 하지만 친구와 뭐가 다른가에 대한 고민에 키스가 추가되며 달라진 분위기에 두근두근.아직은 친구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이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마음이 간질거리는 때에 위기가 찾아오네요.역시 대화는 중요하고요! 서로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면서 드디어 한발 넘어가게 됩니다.이후부터는 정말 달달한 연애를 하게 되는 두 사람을 보면서 흐믓해졌어요. 내용전개도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들도 귀여워서 즐겁게 봤습니다.반려동물 잭슨도 무진장 귀여웠어요. 비중이 큰 건 아니지만 나올 때마다 시선강탈! 둘 사이를 제대로 연인으로 빌전시키는데 큰 역할도 합니다.^^ 신이 많은 건 아니지만 들어있고 내용 자체가 재밌었어요! 이 작가님 작품을 본 게 두 번 째인데 첫 작품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작품도 재밌어서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