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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버스를 타다 사계절 그림책
존 워드 그림, 윌리엄 밀러 글, 박찬석 옮김 / 사계절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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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왈칵 났다.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는 작품이었음에도 딸에게 읽어주면서 눈물이 나고 목이 매였다. 평생에 한번 쯤은 옳은 일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말은, 너무도 많은 싸울 것들에 일일이 대응할 수도 없이 일상을 살아내야 하는 이들에게 위로이자 버팀목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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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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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철학이 아니라도 좋다.
나는 그토록 목말라하고 괴로워하고 어쩌질 못 해서 힘들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어쩌면 그이들은 다들 그렇게 잘들 받아들이고 잘들 사는지.
이런 속내를 나눌 수 있는 이가 곁에 있다면
완벽한 철학의 구축과 완전한 공감이 아니라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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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이동진.김중혁 지음 / 예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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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과 김중혁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마주
앉아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어쩌면 소개된 책보다 소개하는 수다가 더 재미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들이 내 마음에 보내준 작품들은 꼭 읽어보게 된다. 그렇게 내 인생의 책이 되었던 그 책들ㅡ방송은 방송 대로 책은 책대로 강점과 특징이 있다. <질문하는 책>과 같은 판형과 질감 그리고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집으로 만들어진 책ㅡ지금도 빨간 책방에는 매주 새로운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부지런히 쌓이고, 나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들의 책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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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1
타가메 겐고로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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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어서 출간 요청합니다
살짝쿵 꽂혀있는 책갈피를 쓸 틈도 없이 스르륵 읽었어요.사람대 사람으로 배려하며 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읽혀주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동성결혼이 빨리 합법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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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1
타가메 겐고로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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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 꽂혀있는 책갈피를 쓸 틈도 없이 스르륵 읽었어요.사람대 사람으로 배려하며 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읽혀주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동성결혼이 빨리 합법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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