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 - KT경제경영연구소가 찾아낸 미래 한국의 7가지 성장전략
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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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자연스레 4차산업에 대한 정보들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래서 접할 수 있었던 책, 한국형 4차산업혁명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기존의 산업혁명들을 되돌아 볼 수 있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서도 짐작할 수 있었다.


18세기 후반, 화석과 석탄으로 작동되는 증기 기관을 이용한 기계화는 최초의 산업혁명이었다.

그리고 전기의 등장으로 대량 생산이 본격화되는 2차 산업혁명이 있었고,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3차 산업혁명이 있었다.

그리고 맞이하게 되는 4차 산업혁명.


한국사람들이 4차산업에 대해 주목하는 이유가 인상깊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어쩌면 우리는 지금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 변화들은 안타깝게도 양극화, 실업, 고령화와 같은 것들...

이제는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게 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4차산업에 투영된 것이라는 것이 참 인상깊고 공감이 된다.



 

책은 총 4part로 나누어졌다.


 

part1.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잇다.

4차 산업혁명의 개념부터, 4차 산업혁명의 요소 기술을 포함하여

한국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현실과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part2. 5G 기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 7대 산업


한국의 4차산업의 핵심은 5G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다른 선진국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기술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하여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만큼

이 기술을 잘 살릴 필요성이 있다.

5G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을 기대해 볼 수 있고

관련한 사업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part3.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경제, 사회적 효과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많은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만큼

일자리에 대한 변화와 창출에 대한 기대 역시 있을 것이다.

미리 짐작해 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가장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part4.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책 방안


part4는 미래와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잇는 부분이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책을 생각해보고

일자리, 고량화저출산, 사회 안전망, 환경, 교육,

산업디지털화, 5G 인프라 확산에 대한

제언이 포함되어 소개된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꿈꾼다.

대한민국이 한걸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당연히 관심가져야 할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어

나에게는 참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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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웅진 모두의 그림책 2
김채완 지음, 조원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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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속담이 있다.

너무나도 바빠 아무 도움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간절함은 느껴지지만 현실성 없는 속담을

우스꽝스럽지만 현실로 옮겨본 귀여운 그림책이다.


그림책에서 고양이의 손은

바쁜 엄마에게 나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도움을 주어 편안한 삶으로 바뀌었다는

행복한 결말은 아니다.


누구나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

정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다.

아니, 어쩌면 고양이만이라도 바쁜 생활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이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바쁜 엄마와, 바쁜 아빠 역시 그렇다.

해야할 일 속에 파뭍여 살며 내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조차 생각하지 않을채

해야할 일을 하기에만 바쁘다.

결국 고양이의 손은 도움보다는

내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하고

나는 알아가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나 역시 육아를 하며, 집안일을 하며, 가끔은 일도 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나의 일이기 때문에 사실 고양이에게 손을 빌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나역시 이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누군가는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가끔은 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다,

아마 많은 현대인들이 그러지 않을까.

해결책은 바로 주변의 관심이다.

관심으로서 바쁜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관심으로서 상대의 존재를 알게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그림책,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짧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따스하고 다정한 위로를 받았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른들에게도 이런 동화가 필요하구나 느꼈다.

모두가 바쁘긴 하지만

바쁘기 때문에 가슴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책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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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 세계 최고 리더들의 인생을 바꾼
피터 드러커 외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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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이긴 하지만, 이미 가격까지 정해졌지만

분명 이 책의 가치는 이미 정해진 가격보다 더 높을 것이다.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경영이론의 세계적인 선구자 피터 드러커

참 많은 이론을 창조하고 사회, 경제, 정치, 경영 등의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에 대한 책, 이론서, 경영서 등이 이미 많이 나온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리더들이 활용하고 있는 것이

피터 드러커의 질문이지 않을까 싶다.

질문은 복잡하지 않다.


1. 미션은 무엇인가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2. 고객은 누구인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3. 고객가치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엇을 가치있게 생각하는가?

4. 결과는 무엇인가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는가?

5. 계획은 무엇인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 다섯가지 질문만 보자면 경영에 있어서 필수적이기에

단순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워낙 필수적이기에 간과하기 쉬운 것들이고

어쩌면 잘못된 개념이해로 잘못 생각했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질문에서 끝내버렸을 수 있다,

하지만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야한다.

이 5가지 핵심 질문들은 또다시 세부적인 질문으로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그 모든 질문들 속에는 리더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철학과 본질이 무엇인지에 관한 해답을 그대로 담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이미 성공적인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들이

이 질문의 활용한 사례로 더욱 이해하기 쉬우며 응용까지 할 수 있다.


내가 기업가가 아니라고 이 책이 재미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는 1인기업의 시대이고,

당장 기업 안의 조직 구성원이라 하더라도

리더의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있는 조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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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드립니다 - 더 이상 꿈꾸지 않는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 에세이
문재인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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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마주앉고 싶었습니다.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어깨도 한번 툭 쳐주고 싶었습니다.

아픈 청춘이지만 그래도 지금 들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값진 보물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쓴 소리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희망도 쥐어주고 싶었습니다.

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생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청춘이었을 때 하지 못했던 일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고도 싶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이 작은 책을 냅니다. 스무 살의 문재인에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머리말에 있는 내용 중 일부분이다.

이런 글을 읽고 나니 책을 대하는 마음이 경건해지고 진지해진다.

짤막짤막한 글로 가볍게 읽으려고 했었지만

정말 진심을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것 같아

나 역시 문장 하나의, 단어 하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읽었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짧은 글에 참 깊은 의미가 담겨 있어

한장한장을 빨리 넘길 수 없었다.

다시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10일이 지나고서

당선 전에는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당선 후 입장이 바뀌었다는 기사가 많았다.

대통령의 직무수행도 중요했겠지만 분명 인간적인 매력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나는 그 인간적인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머리말 처럼 청춘들을 자극시키고 가슴을 울리게하고

마음을 다잡을수 있게 하는 책이다.

대통령이기 전에 인생을 먼저 살아 본 인생선배로서

많은 꿈과 많은 도전으로 더없이 많은 경험을 하면서

인생의 쓴맛단맛을 느껴본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경험으로 부터 얻을 수 있었던 교훈들을 전한다.

꿈에 대한 이야기, 친구에 대한 이야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

성공에 대한 이야기 등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거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직 대통령이기진 하지만 나와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고 큰 위로가 된다.


책을 읽는 내내 위로가 되며, 가슴이 따뜻해지고

한편으로는 먹먹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글과 함께 보이는 사진들 더욱 그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명한 특전사 사진부터 고양이 찡찡이 사진까지

사진만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에게 전해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값진 이야기들.

꿈을 읽어가는 대한민국 청춘들을 향한 따뜻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

책을 통해 만나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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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력 - 사람을 얻는 힘
다사카 히로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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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력 ::  사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은 물론,
자립한 하나의 인간으로서 잘 살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능력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혼자 살아갈 수 없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인간관계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참 쉽지 않은 인간관계
관련된 많은 책이 있고, 많은 명언들이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인간관계로 힘들어한다.


나 역시 책 중에도 인간관계에 대한 책이 그렇게 많은데
왜 많은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지 못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의문점을 해결했다.

일본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였던 도서 <인간력>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이 아닌 지혜가 담겨있는 책이다.


인간관계에 명쾌한 답이 있을 수 있을까.

답이 있다면 이미 출간된 많은 서적을 읽고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인간관계를 고민하는 모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책에서 말한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도 좀처럼 나은 인간이 되지 못하고,
인간력을 익히지 못한다고 느끼는 이유'


그 중 가장 와닿는 것은 '마음속 작은 자아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욕을 버린다거나 사심을 버리라는 조언. 쉽지 않다.
어쩌면 결코 버릴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결국은 깊숙한 곳에 숨어서
계속해서 몰래 움직일 것이다.
우리는 이 마음을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럼 이런 마음들도 인정하고 어떻게 인간관계를 관리해야 할까.
책에서는 인간관계가 원활해지는 마음습과 7가지를 소개한다.



스스로 미숙한 존재임을 인정한다
단단하기보다는 부드러워진다
잘못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책임을 떠 안는다
타인의 결점을 개성으로 받아들인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 하지 않는다
멀어지더라도 화해의 여지를 남긴다
악연이 주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에서 어떻게 다가가라고 먼저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면
혹시 나에게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하면서 반성하게 된다.

 

 

나역시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까이 하기 어려웠던 사람들, 멀어졌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며 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며
반성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면
직장생활을 2~3년 정도 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2~3년이 지나면 내가 다니던 직장에 대해 지루함을 느끼며
사람들과 마찰이 생긴다.
입사 초반에 회사에 충성하고 선배에게 깍듯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회사에 불평하고 선배, 상사들이 밉기만 하며
모든 상황을 상황 탓, 남의 탓만 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력>책에서의 얘기처럼
문제는 나에게 있을 수 있고
나의 생각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내가 어떤 생각,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냐에 따라
내 인간관계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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