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씨 금손 똥손 2 - 이상한 나라의 예씨 예씨 금손 똥손 2
박경은 그림, 안경순 글, 예씨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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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예씨 금손 똥손2


1권을 너무 재밌게 봐서, 2권을 기다렸던 책입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예씨 자매 모습 모티브로 만들어진 책인데요,

만들기와 꾸미기를 잘하는 금손 리니와

 만들기, 꾸미기는 똥손이지만 게임이나 전자기기 다루는데는 금손인 지니 ,

 그리고 예씨자매를 신비한 곳으로 이끄는 짜장 (애견) 과의 

신비로운 모험담 을 다루는 이야기에요.


2권에서는 짜장이 동화 이야기 속으로 예씨자매들을 데리고 가게 되는데요,

유명한 동화이야기 속에서 재밌는 미니게임과 요리, 만들기 이야기들을 가득 다루어 주어서,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첫화에서 예씨자매가 투닥투닥 다투는 장면으로 시작되어요.

텔레비젼 채널 때문에 다투는 자매..

왠지..저와 저의 친언니 어릴적을 연상케 하더군요 ㅎㅎ

붙어있으면 다툴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니까요;


한참을 티격태격하는 걸 지켜보던 짜장이는 그 둘에게 달려들어

 텔레비전 쪽으로 넘어뜨리게 되는데...


예씨자매가 신데렐라 이야기로 다투는걸 알고 그랬던건지..

정신을 차려보니 예씨자매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신데렐라 이야기속으로 들어와있었습니다.

바로 신데렐라 이야기속 계모 의 두 딸들로 말이죠;

한번 더 짜장이의 능력에 놀라는 자매들..

(1편에서 어떻게 짜장이가 이러한 능력이 생긴건지 나옵니다 ^^ 참고하세요)


예쁜 드레스를 입어서 좋긴하지만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두 언니가 되어버려 싫은 언니 리니..

동생 리니는 자신들이 신데렐라 이야기를 바꾸자고 제안하는데!


실제로 그들은 신데렐라와 사이좋게 지내며,

신데렐라의 원래 이름인 엘라 라고 불려주며 

그녀의 꿈도 이룰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신데렐라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잘 못하는 것을 들어주며

두 자매는 그녀가 파티시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카페를 열어 손님들에게 요리해주며 만족해하는 신데렐라의 표정은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어요!

이로써 예씨자매 사이는 자동적으로 가까워진것같죠? ^^



첫화는 신데렐라 이야기속으로 들어갔었는데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동생 지니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재미있는 팝업북 만들기를 알려주고,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리니가 과거로 돌아가,

마술종이로 멋진 가방 고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예씨자매 모두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마녀를 물리치는데~통쾌하더라구요 ^^~!


마녀의 과자집 컨셉으로한 알약 팝잇만들기도 너무 재밌어 보였습니다 ^^



아이와함께 만들기를 살짝 따라해봤어요~~



 

미니게임들과 만들기, 요리법들을 함께 다루어주니

아이와 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가질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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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소중해 뜨인돌 그림책 65
리사 칼리오 지음, 조은수 옮김.해설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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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모두 소중해 


엄마는 내가 좋아? 연아가 좋아?

둘째가 생긴후 부쩍 이 질문이 많아진 우리 첫째.

7년동안 내 모든 사랑을 다 쏟았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또 둘째가 태어나고, 둘째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니, 자꾸 확인하고 싶나봐요.

육아가 힘들어 한번씩 첫째에게 툴툴거리면

"엄만 내가 싫어?" 이런 속상한 말도 하네요;

그래서 함께 본

'모두 소중해 ' 책이에요.


'누구는 키가 크고, 누구는 자그마해.'

'누구는 아주 오래 살았고, 누구는 갓 태어났지.'

'누구는 씽씽 그네타기 좋아하고

누구는 기타를 딩가딩가'

'누구는 공을 뻥 차기 좋아해.'


...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연령 과 다양한 특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한명도 똑같은 사람이 없어요.


그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피부색도, 의상도,

갖고있는 감정들조차도 모두가 다르지요!

성격도요!


모두가 같은 햇빛, 달빛 아래에 있다는건 같아요!

누구든 모두가 소중하다는 걸 강조하며 끝이나는데요,

컬러풀한 색감과 힘있는 그림의 선들이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그림표현이 너무 멋진것 같아요.



누구는 잘하는데 너는 왜그러니?

누구는 그랬다는데 넌 왜그랬니?

이런말들이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되고,

슬픔을 준다는 걸 알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엄마들이 자꾸만 실수하게되고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들이 속에서 들어요.


이 책을 보며 전 엄청 반성하였답니다 ^^;

저마다 모두가 다르고

잘하는게 다른데....

비교를 하려는 것부터 잘못된거죠..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들임을...

아이와 함께 보며 저도 반성하게되고,

아이에게 너는 특별하고 소중하다는것을 알려줄 수있었던 것 같아요!


부끄러워서 잘 표현하지 못했던 말을..

이책의 힘을빌려 하게되네요^^




책과 함께 온 내가직접 그리는 드로잉북

모두소중해 드로잉북 을 통해 아이와 독후활동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에 대해 잘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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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 체험학습 가는 날
존 헤어 지음 / 행복한그림책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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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화산 체험학습 가는날



체험학습날은 언제나 신이나죠 ~~^^

일상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곳에서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존헤어님의 체험학습 시리즈 는 글이 없지만,

멋진 그림 만으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상상할 수 있고, 감동 할 수 있어요.


^^


달체험 학습 가는날, 바다체험 학습 가는 날 책들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화산체험학습 가는날 또한 상상초월! 신비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화산 으로 체험학습 을 가게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첫 표지에서, 친구들은 모두 헬리콥터 처럼 생긴 ? 스쿨버스에 오르게 됩니다.

동글동글한 스쿨버스 디자인이 귀엽고 멋져요!


선생님과 학생들은

화산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하차하여 줄지어 화산이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유독 한 친구는 그 줄에서 멀찍이 떨어져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바빠보여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보이는그 친구는

꽃을 상당히 좋아하는 친구인 것 같네요.


선생님과 학생들은

 용암과 펄펄끓는 온천물을 관찰하고 있는데,

그 학생만 꽃을 구경하고, 꺾고 모으는데만 열중하고 있어요.


드디어, 분화구까지 오른 선생님과 학생들!

부글부글 끓는듯한 용암과 멋진 분화구의 모습!

정말 멋지게 표현되어있네요.

글이 없어도 그림만 보아도 참 즐겁고 재밌는 것 같아요.

아이와 상상해보며 볼 수 있어 더 좋고요.


학생들과 선생님은

너무 위험하니 다들 안으로 내려가진 않고

다시 하산하는데...

꽃을 좋아하는 그 주인공은 떨어진 꽃을 주우려다 그만

분화구 안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그리고는 놀라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요.

주인공처럼 꽃을 좋아하는 용암 괴물들을요!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용암친구들이었어요.

꽃을 좋아하는 이 친구들을 위해 주인공은 멋진 아이디어를 내죠.

그들이 꽃을 만지면 바로 꽃이 타버리게 되니, 

멋진 꽃병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될까요?

 ^^

책을 통해 결말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글이 없어도, 충분히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요,

8살 아이도 이 시리즈를 무척 좋아해서

책을 받자마자 하나하나 구경하며 읽었어요.



존헤어 작가님의 멋진 그림과 

상상을 자극시키는 스토리.


다음 작품도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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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소풍 키즈엠 맛있는 그림책
이수연 지음, 이지혜 그림 / 키즈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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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햄버거 소풍

 우리둘째 아이는 그림책을 장난감 처럼 탐색하고,

책으로 놀이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어요.

장난감보다 그림책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

좀 더 제가 편하기도 하고, 저도 더 즐겁기 때문에...

유아 그림책은 제게 있어서 최고의 장난감이기도 하지요.


첫째아이와도 그림책 육아를 쭉 해왔었는데..그래서그런지

둘째아이는 더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장난감 처럼 저와 갖고 놀게 되는 듯해요.

여러 그림책을 함께 보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햄버거 소풍' 그림책.


책이면서도, 장난감처럼 역할놀이가 가능하고

다양한 표현놀이도 할수있는 그림책!


일단 디자인부터 동글동글 두툼한 햄버거를 연상케하는

햄버거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인데요,

아이들이 보자마자 신기한지

빠르게 달려들더라구요.ㅎㅎ

둘째아이는 햄버거 좀 먹어봤다고(?)

막 먹는 흉내도 제 앞에서 내보는데..넘 귀엽더라구요 ㅎㅎ

책표지는 마치 식빵두께처럼

두꺼워서 식빵을 오픈하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첫페이지를 오픈하면 그림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즐거운 소풍을 떠나볼까?

햄버거를 부탁해!

깨가 콕콕 박힌 동그란 빵에

고소한 마요네즈를 바르고'


햄버거 속에는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있을까요?

한장씩 넘겨보면 

 야채, 토마토, 고기패티,베이컨,

양파, 절인 오이등 

리얼한 느낌의 음식 일러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색감도 쨍하고, 너무 리얼하게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어주는 내내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햄버거를 좋아하는 첫째아이도 동생 책 뺏어서

읽어보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랑스런 그림책 같았습니다.




둘째아이는 한글을 익혀가는 시기라,

토마토, 상추, 아보카도,양파 등 단어를 또박또박

말을 따라해가며 만져보더라구요.

자기도 신기한지..^^


'동글동글한 빵'

'둥글넓적한 고기패티'

'지글지글 베이컨'

''새콤달콤 오이피클'

아삭아삭 적양파'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 덕분에

아이가 더 책보는 걸 좋아하게 만들어주고요,

더 그 맛들을 상상하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함께 온 감자튀김노트와 종이가방과 함께 놀이하니 

더 즐겁게 역할놀이하며 아이와

그림책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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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 - 무언가 되고픈 엄마들을 위한 동기부여 에세이
김진미.최미영.강지해 지음 / 북산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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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엄마수다사용설명서

읽는 내내 이 책의 저자 세분의 모습들이 참 부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경청해주고, 반응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그것만으로

큰 힘을 줄 것 같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서로의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로를 응원해주기까지...

세분의 글을 보면서 저도 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앞으로 하루하루를 헛투루 사용하지말고, 메모하며 내 꿈을 위해 나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세분의 모습들은 열심히 사시고, 깨어있으신것 같고,

본받을 점이 많은 분들 같았어요.. 일단 저는 육아하나만으로도 절절 매며;

힘들어하고 있는데... 

좀더 시야를 넓히고, 나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

제게 시간이 좀더 난다면, 꿈을 위해 더 행동으로 옮겨 부지런히 살아야겠단 생각도 들었네요 ^^


먼저 책에서는 이 책을 읽는 법이 나오는데요,

무언가 되고픈 엄마들 2~3명을 모아

커피한잔 값과 편히 수다를 나눌 공간에서 나 라는 주제를 갖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해보라고 합니다.

단, 남편 흉보기 금지, 시댁 흉보기 금지, 애들 공부 걱정 금지 라는 규칙이 따라야하지요.


되고싶은 것을 발견했다면 수첩에 메모하고, 도전할 방법을 생각해보는 겁니다.

 방법이 나왔다면 지금 시작 해보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어 중간중간 점검을 하고,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완주하기를 목표로 엄마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지금 친구와 다이어트 , 꿈을 목표로 서로 응원해주며 점검해주고 있긴 한데^^ ~

 그 친구와 가까이 살았다면 훨씬 더 

좋았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첫 이야기는 진미 님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요.

영화칼럼리스트이자, 두권의 책을 내셨고,

오후에는 파트타임 간호조무사로 일도 하시는 슈퍼육아맘 이신듯해요.


한의원에 출근도하고 글도 쓰시고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얼마나 부지런하실지!!

20대부터 영화와 관련된 일을 쭉해오셨고, 결혼후 육아하면서도 영화로 육아하는 법도 가르쳐 주십니다.

아들키우는 저로썬, 추천해주신 영화 몇편이 아주 도움이 될듯하더라구요^^

아이와 이번주말은 추천해주신 영화를 보기로 했어요. 

'책육아' 는 많이 들어봤어도ㅡ 영화육아는 새롭기도하고 신선했네요.

영화이야기 뿐만아니라 시 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동시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듯해요,

특히 윤동주 시인의 '호주머니' 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본듯해요. 너무 귀엽고 매력적인 시인것 같더라구요.

아이와 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졌어요. 


공간메이커 최미영님의 글에서

 어떻게 이 책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어요.

품앗이도 하고, 자기계발도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보자는 진미님의 권유로

이렇게 책을 내게 되셨다는데...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목차를 만들고

글을 끌어내는 모든 과정들을 책이라는 결실로 이루어낸 그녀들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환경을 위해 집밥에 관련된 글을 쓰시고, 다양한 매체에 환경관련 글을 기고하시는 최미영님.

미니멀라이프 를 실천하시며, 아이들과 줍깅,온라인 나눔을 하고 계신다고..


죽음과 관련된 '웰다잉' 글은 맥시멀리스트인 저를 다시 돌아보게 했어요.

정말 버리기가 쉽지 않고;

모으길 좋아하는 저인데..

과해도 너무 과한 저의 소비습관, 잠시 멈춰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던 듯하네요.





마지막으로 그림책테라피스트이며 캘리테라피스트인 강지해 님의

글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0년을 웹디자이너로 계셨고, 글쓰기와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작가님.

그림책을 향한 작가님의 애정이 느껴졌는데요,

저도 그림책을 많이 좋아해서 작가님의 글들을 읽으며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1일1그림은 저도 꼭 도전하고 성공하고 싶은 도전!



각 주제의 글마다 친구들의 멘트가 달려있는데,

진심으로 서로를 관심해주고 응원해주는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각자의 삶이 다르고, 꿈은 다르지만,

 엄마 의 삶, 꿈꾸는 여자로써의 삶 에서 나오는 공감감은

충분히 격려가되고 위로가 되고 응원을 줄 수있는 것 같아요.


육아품앗이! 꿈 함께 이룰수있는 인연 저도 꼭 찾고 싶은 오늘입니다.ㅎㅎ


책 잘 봤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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