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 색연필로 쉽게 따라 그리는 감성 손그림 일러스트 나만의 감성 작업실
로아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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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책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책 표지디자인부터 봄기운이
가득 느껴지지 않나요?
이 책 속엔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손그림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들이 가득하답니다!
저와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책 날개 부분에 로아 작가님에 대한 소개 글 이 나와요.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사람들과 소통할 때 가장 즐거움을
느끼신다는 그림작가이자 캘리그라퍼.
가족 구성원들이 예술을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아름다운 것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자라셨다고하시네요^^*
작가님 블로그에 '로아의 손그림 강좌' 를 연재하셨고,
'네이버'와 '라인' 의 이모티콘 작업에 참여하셨었구요♡
<꽃 한 송이, 말씀 한 구절> 책을
출간하셨다고 합니다.

컨텐츠를 보시면요.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쁜 부록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파트1. 색연필로 시작하는 따뜻한 감성 그림
본격적인 그림을 그리기전, 재료에 대한 소개, 그리기 기초를 다루어주네요.
파트2.귀여운 동물과 친구가 되는 법
사랑스런 동물 일러스트를
따라그려 볼 수 있어요.
파트3.꽃으로마음을 주고받는 시간
예쁜 식물들과 꽃 작품들을 만나보고 따라 그려볼 수 있어요
파트4. 일상의 먹거리가 주는 작은 행복
먹음직스럽고 달콤한 음식 작품들을 만나보고 따라 그려볼 수 있어요.

 

 

파트1.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 재료준비과정 부터
그림의 기초 및 기본기 에 대해 다루어 주네요~
게다가, 그림작업 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에 대한 정보도 나와요.
(특히 소품활용 에 대한 참고사이트를 알려주신건 꿀정보 였네요!

 

 

 

파트2.
자ㅡ 이제 눈이 행복해질 시간!
준비되셨나요? 로아작가님의 러블리하고 귀욤귀욤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시간!!!! 

 

첫페이지 에서 벌써 전 심쿵 심쿵 완전 심쿵했더랬죠!

 

아장아장 뒤뚱뒤뚱 아기 펭귄이에요~~ㅠ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연한 스케치 과정부터 천천히 채색하는 과정 부터 완성되기까지
모든 작업과정이 나와있기때문에
차근차근 설명을 참고하며 따라
작업하실 수 있어요.

 

빨강 글씨로 작업할때 꼭 참고하면 좋을 팁도 적혀져 있으니~ 염두해주시고~그려보세용~

 


총 19마리의 사랑스런 동물들이 나오는데요,
제가 몇마리만 찍어 올려보았어요^^
파랑새, 꽃사슴, 꽃돼지, 복슬강아지, 갈색곰, 시추, 샴 고양이, 수달, 양, 아기토끼, 요크셔테리어, 푸들, 알파카, 스코티시폴드, 줄무늬고양이, 닥스훈트, 플라밍고
회색고양이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저는 여기에서 펭귄과 갈색곰, 수달, 닥스훈트를 따라 그려보았다죠~^^

저도 책 속 예쁜 그림들 중
몇개 골라 따라 그려보았어요♡
파트2 , 귀여운 동물과 친구가 되는 법. 페이지22. 아기펭귄 이에요~

책보고 차근차근 스케치부터 하기 시작!
연필로 연하게 스케치 하고요~


책에 적힌 색연필 색들을 이용해서 털 표현에 정성들여~

그려나가기 시작했어요. 하단에 글씨도 적어주고 지우개질해주면

 귀여운 펭귄 완성

 

p.42. 반갑게 인사하는 갈색곰 이에요^^

p.58 천연기념물 수달 군~도 옆에 그려봤구요~~

p.98 보면 볼수록 정다운 닥스훈트!! 그리는 방법이 하나하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나와있어서 그리기 편했어요!

 털의 결을 염두해서 색을 칠하라고 적혀있어요.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색칠해봅니다~

막힘없이 그릴 수 있었어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귀여운 닥스훈트 강아지 완성!!

반지르르 윤기나는 까만털 반짝이는 눈 큰 귀를 가진 똘망똘망

한 닥스훈트~ >.<

로아님의 필기체도 따라 적어보니 더 완성도가 높아진 듯 해요!

 

 

파트3.

 

파트3 에서는 아름다운 꽃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세요!

이제 곧 봄이 되잖아요 여러분!!
이곳 저곳에서 꽃 축제가 시작이 될 거고,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게 될텐데요,
파트3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을 멋진 일러스트 작품과
그리는 방법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인테리어 그림으로 딱인 선인장부터 시작해서요,
벚꽃, 스카비오사, 민들레, 코스모스, 데이지
아네모네, 수선화, 튤립, 튤립꽃다발,
해바라기, 팬지 의 완성된 작품과 그리는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작가님이 그리신 작품 !!어느 장소에 두어도 빛을 발하는 듯해요 완소 아이템ㅠ~

 

넘나 이쁜 인테리어 소품이 될듯합니다!
파트4.

파트4 에서는 우리 류니가 정말로 좋아하는 먹거리 작품들과 그리는 방법들이 있어요!!

 

 

우울하고 슬플때 맛있는 먹거리로
힐링하는 우리 가족.
달콤한 케이크, 맛깔스런 과일들...
보기만해도 행복한 일러스트 작품들이에요!

달콤한 향기가 느껴지는 바나나부터,

 사과, 초코머핀, 아이스크림, 오이, 당근
컵케이크, 롤케이크, 양송이버섯, 유자 까지!!
역시 과일들의 이쁜 색감은 주변까지 산뜻하게 만들어주네요!
중간중간 작업할때 참고해두면 좋은 꿀정보를 많이 알려주세요.;
예를들어,
<과일을 감각적으로 그리는 방법!>
1. 과일처럼 낱개의 색이 단조로운 물건은 다양한 종류를 섞어 함께 그려보기
2. 노란 바나나와 빨간 사과를 함께 그리면 색이 잘 어울려요
3.글씨를 활용하면 더욱 감각적인 그림이 완성되어요! (p.181)

p.196 어여쁜 주황빛 당근 도 따라 그려보았어요!!^^

 


+부록+
특별한 날을 위한 그림
생일,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에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예쁜 일러스트를
 그려서 전해드려보는 건 어떤가요?
예쁜 일러스트들을 가득 가득~
수록해주신 로아 작가님.!
ㅠㅠ 정말 이렇게 이쁜 그림들을 이렇게 다 실어주셔도 되는건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때 유용할듯한 일러스트들과~

어버이날 카드만들기에 좋은 일러스트들도 뒷장에 수록되어있구요~

생일축하카드때 장식하면 이쁠 일러스트와~그외 다양한 도안 모음들이 가득가득 수록되어있어요!!

어떤가요 ? 로아님의 일러스트들~ 정말 따뜻한 느낌이 나는 듯 하죠??

봄기운 가득~ 느낄 수 있는 로아 작가님의
<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손그림 일러스트 책!!
여러분께 적극 추천해드려요!!

 

예쁜 그림들과 함께 힐링하세요~~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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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뼈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윌리엄 비 지음, 세실리아 요한슨 그림, 정나래 옮김 / 사파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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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큰 뼈는 무엇일까요?
제목만 보고도 호기심에 얼른 책장을 열어보고 싶더라구요.
"류니야~ 니가 정말 좋아하는 굴착기 야!! 우리 같이 읽어볼까?"
아 자동차 홀릭남, 책 표지만 보고 흥분해서는
 집에있는 굴착기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똑같다고 하며 책속과 같은 모양으로 만드네요^^;;
(실내복까지 자동차 패턴 옷을 입고있는...-_-;;아들은 어쩔 수 없나봐요)

 
책의 주인공, 귀여운 강아지에요. 이름은 '푹푹이'

실제로도 강아지가 땅파기 선수인거 잘 아시죠?
정말 귀여운 캐릭터에요♡ 이 강아지도 역시 땅파기를 아주 좋아한대요!!
류니도 다음페이지가 너무 궁금한지 맘이 급했음..ㅎ

 

 

'포옥 포옥 폭폭 '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나와요 /

 의성어 의태어는 아이 어휘력 향상에 좋다는 거 아시죠??

 

굴착기 가지고 놀땐 , 특히나 기계소리 내는걸 류니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위이잉 퍽퍽 우지끈 쾅쾅~"^^;
책을 정말 리얼하게 읽어줄수록
아이가 책 속에 빠져버리는 듯 했어요.
푹푹이는 깊게 숨어있는 뼈를 파내기위해 계속해서, 자꾸자꾸
큰 굴착기 를 타고 와요. 도대체 얼마나 깊게 얼마나 멋진게 숨어있길래!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다른 굴착기 종류들~~굴착기의 점점 크기가 커지는 중이랍니다^^;

 

푹푹이는 잠시 앉아 곰곰히 생각하며 차를 마시다가, 벌떡 일어나

더 커다란 굴착기 를 찾으러 가요.
도대체 얼마나 커다란 굴착기를 가져오려고???

이 두페이비 전체를 잡고 위로 슉~올리면~~

 

 

와아.. 두 페이지를 전체 오픈을 하니, 어마어마 한 크기의 굴착기가 뙇!!

 

세상에서 가장 큰 굴착기!!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저 큰 굴착기의 삽 좀 보세요!
큰 삽에 흙이 가득 가득 !
지나가던 달팽이도 나비들도 놀랐겠네요^^


푸욱!푸욱! 팍팍! 팍팍! 푸욱! 이 어마어마하게 큰 굴착기 삽에 흙을 한가득 담은 뒤

우르르 쏟아내고 우르르 쏟아 내기를 계속했더니,
푹푹이가 뭐를 찾아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큰 뼈를 파냈어요!!! ,

 그런데 종이를 만져보니, 접혀져있는 느낌이... 플랩형식인가봐요!

펼쳐볼께요~~

 

  책 페이지가 옆으로 한번 오픈이 되고, 아래로 또 오픈을 해보면요..

차차차찬!!! 우리 푹푹이 이렇게 큰 뼈가 숨어있는 걸 몰랐군요!! ㅋㅋㅋ

우리 독자들만 아는 비밀~~ㅎㅎ 어마어마 하게 큰 공룡뼈가 숨어있었음!!ㅋㅋ

 


아.. 이렇게나 좋아하다니.ㅠㅠ

 

이세상 자동차책은 다 사주고 싶은 엄마 마음^^
아마 류니 에게 준다면, 힘조절이 아직 잘 안되어 플랩페이지 찢어버릴듯해서.
당분간 제가 좀 보관(?)하다 보여줘야겠어요~~ㅎㅎ
책은 소중하니까~~

 
책과 장난감을 같이 펼쳐놓고 노는 류니군.

남자아이들 특히 넘 넘 좋아할 만한 그런 그림책 같아요!!^^
당연히 여자 친구들도 좋아하겠지만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고, 시원시원한 그림체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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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오케스트라
히도 반 헤네흐텐 지음, 이현정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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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난 시골에서 살았었다.
창밖 에서 나던 새소리에 잠이 깬적이 많았다. 창밖에서 얼마나 울어대던지..
우리 집 처마에 제비며, 집앞 나무에 참새떼 며 그들이 그곳에 둥지를 틀었었으니 얼마나 시끄러웠었는지...


그때 그 소리가 지금은 추억의 소리 가 되어버렸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집 창밖엔 자동차소리 외,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소릴 감상할 수는 없는 듯 하다.
안타까운 현실. 류니에게 나와같은 추억을 선물해줄 순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도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릴 상상해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 좋겠다.

이 책은 숲속의 아름다운 새 들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그들의 아름다운 소리 를 내보기도 하며 상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생명의 신비로움과 자연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그림책.

 

밤이오면, 모두 잠이 들고, 숲 속 마을은 쥐 죽은 듯 고요해져요, 한 마리만 빼고요.

 

책의 첫 페이지다.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총총총~박혀있다.
별 좋아하는 아들은 이때부터 호기심 폭발!!
깜깜한 밤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멋진 달까지 떠있어서-숲속을 환희 비쳐주고있으니 숲의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겠다!

외로운 황갈색 부엉이 한마리가 부엉 부엉 한숨을 쉬고 있다고 한다.

 

왜 한숨을 쉬는 걸까?
류니에게 질문을 해보면서 그림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부엉부엉- 부엉이의 소리를 흉내내어 말해내보기도 하면서..^^
아마도 부엉인 밤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서 한숨을 쉬지 않았을까....
바로 이 부엉이의 울음소리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시작을 알리는 몸짓과 같은 것이었다!
부엉이의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이어서 다양한 새들이 등장하며 울음소리를 낸다.

 

 

치이익-치이익 치이입 칩칩 -노래지빠귀
딱 따가닥따가닥 딱딱딱
따가닥-따가닥- -오색딱따구리
구-구 구구-구 -산비둘기
까아악 까아악 -까마귀
찌르르 찌르르 휫 휫 -휫 휫-휫-휫-휫- 휫-휫- 휫- - 꼬까울새
뻐꾹 뻐꾹 뻐꾹 뻐꾹 뻐꾹 뻐꾹 - 뻐꾸기
그리고....아침해가 떠오를 때!!

 수탉울음소리까지!!

끝..일까?  아니다!
 잠시.. 온 사방은 조용해 지고...
깃털 하나 날리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가..

 

곧 숲 속의 오케스트라가 다같이 빠바바밤!!!!

 

 

친언니가 비올리스트라 난 언니따라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많이 다녔다.
이 책 보는 내내, 언니 오케스트라 단원들, 그들이 연주하는 모습이 막 떠올랐다.
클라이막스 부분!!! 바쁘게 악기를 움직이는 그들의 분주한 손!
웅장한 음악!! 이 새들이 내는 소릴 그 단원들이 내는 악기소리에 빗대어 표현한 게 아니었을까!!
어느새 상상의 나라를 펼치고 있던 나^^;

 


해가 떠오르고, 숲속 동물들이 하나 둘 모여있는 모습이 보인다.
책 마지막 부분은 오픈형식의 페이지가 있다. 접힌 부분을 오픈하니
숲속 동물들이 싱긋-미소를 지으며 이 숲속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며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리가 담긴 그림책이 아닌데도, 뭔가 멋진 음악을 들은 듯한 착각이 들던 이 그림책.
이 새들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소리가 된다.
점점 하늘의 색이 밝아오는 세심한 표현도 너무 좋았고,
새들이 내는 의성어들을 표현하면서도 재미를 느꼈다.

 


류니도 깜깜한 밤하늘이 그려진 첫페이지 부터

 


숲속의 다양한 새들을 만나보고, 소리를 들어보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해갔던 것 같다.


마지막에 노랫소릴 감상하러 옹기종기 모여든 동물들을 볼때까지..

 

집중해서 그림책 속에 빠져있다가 나온듯하다.
^ ^~정말 재밌는 책이다 그치 ? 류나??
엄마아빠가 얼마나 새소리를 재밌게 내어주느냐에 따라
 그 재미의 크기가 달라질 듯 하다^^ㅎㅎㅎ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새소리 흉내내보면서 노랫 소릴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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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남쪽에 사는 야생동물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물 그림책! 지구에 사는 야생동물
디터 브라운 글.그림, 한윤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지구 남쪽에 사는 야생동물.

 


<지구 북쪽에 사는 야생동물> 책을 보고
남쪽 야생동물 책도 너무나 만나보고 싶었다.
류니도 이책을 받자마자 멋진 호랑이의 모습을 보고 어흥~ 소릴 내며
흥미있어하는게 보였다. 아이 옆에서 책을 보여주던
우리신랑도 "이 책 퀄리티 짱인데? 그림이 장난아니야!" 라고 말하며
류니 옆에서 책을 유심히 살펴보며 그림을 감상하더라.
정말이지.. 동물들을 이렇게 환상적이고 멋진
일러스트로 나타내다니.. 디터브라운 작가님
전시회라도 있음 찾아가보고픈
그런 맘이 들 정도다.
책 커버의 동물의 왕 '벵골 호랑이'의
일러스트가 참 강렬한 인상이다.
커버보고 이렇게 설레어보긴 오랜만.ㅎㅎ

  
 

커버 속지인 다양한 동물의 발자국 패턴으로
각 발자국의 무슨 동물의 발자국인지
예상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지구 남쪽이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책 첫페이지.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언급을 하며
다시한번 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그럼 본격적으로 남쪽 지역
그 곳에 사는 야생동물 을 만나러
탐험해볼까♡

 

 

탐험하기전 지도 학인부터 해주는 센스~!?
와.. 지도가 그냥 지도가 아니다. 어떤 동물들이 어느지역에
서식하는지 그림자 이미지로 나타나있다. 류니와 어떤 동물인지
맞추기 놀이 가능한 페이지~~~대륙마다 색깔별로 다르게 표현해준것도 넘 맘에 듬.

 


아프리카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야생동물들.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멋진 야생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류니가 좋아하는 날쌘돌이 치타 부터
흰코뿔소, 사자,  아프리카흰등독수리, 하마, 마운틴고릴라,아프리카 코끼리등
애니메이션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우리에게 친숙한 그런 동물들~
동물의 일러스트도 너무 멋지지만, 코끼리가 지나갈때
뿌옇게 일어나는 흙먼지 느낌들 조차도 정말 멋져보였다.

 

아프리카 서식하는 큰쿠두. 류니에게 보여주면서~

 

"머리에 큰 뿔이 나와있네~뿔이 너무 멋있다~!" 라고 말해주니, 머리를 긁적~
머리에 뿔이 나와있다는게 신기한가보다.


남아메리카.벌새, 두발가락나무늘보,갈라파고스땅거북, 오실롯, 라마, 알파카, 앵무새만이아니라,

 

독개구리같은 파충류까지도 만나볼 수 있었다.
류니도 토코투칸이 빨간 열매를 먹는 모습이
인상깊은지, 뚫어져라 관찰하더라^^
그 외에도 타마린, 카피바라,
파란눈썹벌잡이새사촌,아홈띠아르마딜로 등
처음 들어보는 이름을가진 동물들도 있었다.

 

아시아. 벵골호랑이, 말레이테이퍼, 쇠백로, 흰손긴팔원숭이, 말레이날여우박쥐

아시아코끼리, 인도코뿔소, 큰코뿔새, 물총새, 공작을 만나볼 수 있다.

 

역시, 책 커버디자인의 벵골호랑이의 모습을 전체 이미지로 보니 더 좋더라.

 

카리스마 넘치는 저 눈빛!!+_+ 물 속에서 사냥감을 노려보는 그런 눈빛같다.
일러스트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건, 우리가 흔희 보는 도형들을
이 일러스트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던 듯하다,
동그라미 네모 세모의 도형들을 이용해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다니..

 


오스트레일리아, 남극에서도 멋진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귀여운 코알라,  물 속의 무시무시한 바다악어, 특유의 발차기 권투기술을 가진 붉은 캥거루등 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극.
남방큰재갈매기, 남방코끼리물범, 레오파드바다표범, 아델리펭귄, 턱끈펭귄
젠투펭귄, 황제펭귄, 혹등고래. 가족과 함께 본 다큐멘터리에서 본 귀여운 그리고멋진 동물들을
만날 수 잇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바다악어를 보고ㅡ 큰 입을 표현하는 류니.ㅋㅋ
무시무시한 악어 보러 한번 동물원 가자 류나~~
캥거루 페이지에선 캥거로 피규어를 가져와서 비교해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찾아보기> 페이지에서는 이 책 속 모든 동물들을 작은 이미지들로 볼 수 있다.

 

 

페이지표시도 깨알같이 나와있어서, 원하는 동물을 찾아
페이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책 보고 캥거루 피규어 갖고 한참을 놀던 류니..

 

 

 

정말 만족하는 멋진 그림책이다^^

지금까지 오류니맘 의
<지구 남족에 사는 야생동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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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송이 꽃 한 마디 - 손글씨 라이팅북 & 플라워 컬러링북
이수현 지음 / 아르누보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시한송이 꽃 한 마디> 책이랍니다!!^^
꽃향기 물씬 날듯한 컬러링북~
봄을 기다리면서, 예쁜 꽃과 아름다운 시 구경 함께 해보실까요!!

속페이지를 보면 러블리한 핑크빛 배경지가 보이네요 산뜻해라!!

par1. <손글씨 시를 만나다 > 에서는요, 손글씨에 대한 간략한 설명,
 손글씨를 쓰기위한 도구에 대한 설명, 글씨 잘쓰는 법들이 수록되어져 있어요!
글씨체별로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 직접 연습해볼 수 있어요.


part2. <시, 꽃을 만나다> 아름다운 꽃 도안들과 함께 시를 감상할 수 있어요!

손글씨로 이루어진 글씨라, 더 아기자기하고 그림과 어울리는 느낌이 드네요.

노자영 작가님의 코스모스 시.


코스모스꽃들을 한아름 담은 예쁜 꽃바구니.
시를 감상하고 꽃을 보니 , 더 의미있어보이는 꽃 그림.
이런식으로 책 구성은 꽃과 관련된 그림과 시한편 으로 이루어져있고요.
꽃그림뿐아니라, 고양이 나비 초 바다풍경 등 의 그림들도 꽃과 어울려 아름답게 표현되어져 있네요.

   
 
part3 부록 이 있어요.

손글씨가 적혀진 꽃엽서 랍니다^^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엽서라,
작은 백에 넣고 다니면서 카페같은데서, 컬러링하며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내줘도 될듯하네요.
그림이 작아 색깔펜을 이용해서 빨리 컬러링이 가능할 듯 해요.

 

마자막 페이지. 이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 모든 시 제목과 시인이름 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이장희 작가님의 <봄은 고양이로다> 페이지 두쪽을 컬러링해봤어요,

  
 아름다운 꽃과 어울려진 고양이 그림. 그리고 손글씨로 적혀진 시.


 

 볼을 발그랗게 칠해주고, 독특하게 핑크빛 고양이로 컬러링하기 시작

명암을 조금씩 살려주며 컬러링하기 시작했어요

 옆페이지 이장희작가님의 <봄은 고양이로다> 시와 함께하니 더 좋더라구요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이장희 , < 봄은 고양이로다>

 

전 일부러 꽃가루 고양이 향기 봄 단어만 색깔을 튀게 적어보았어요^^ㅎㅎ

집중해서 글씨를 따라 적어보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시를 따라 써보고
꽃그림도 컬러링해보면서 아름답게 변화해가는
걸 보면서 힐링하게 되더라구요^^
컬러링뿐만아니라, 내가 몰랐던 아름다운 시를 만나볼 수 있다는게
이 책의 큰 매력인듯해요!!
열심히 컬러링하다보니.. 조오기,, 책이 샤샤샥 분리가..

 제본이 약간 약하게 제작된듯해서 아쉽더라구요.....ㅠㅠ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습니다^^
감성 가득한 국내 유명 시 25편과 섬세한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는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
로 즐거운 컬러링 손글씨 시간 가져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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