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기초 클래스 - 다시 시작하는
이수경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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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하고 집콕 2달째.

입덧이 차차 나아지기 시작하니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하면서

태교를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무엇을할때 가장 행복할까!?'

 


수채화 ! 그림그리기 !

수채화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색깔들을 사용할수있지요. 혼색을하며 새로운 색을 만드는 재미도 있고,

다양한 테그닉을 사용해 표현들을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으며 다른 미술분야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채화!

 


이 책으로 수채화의 기초를 다시한번더 다져보며

즐거운 태교 시간을 가져보려고 했어요.

 

 

 

이 책은 믿고 보는 이종출판사의 수채화 기초 클래스 책이에요.^^

수채화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들을 다루어주면서

왕왕초보자들부터~ 저처럼 애매~(?)하게 수채화를 다룰줄 아는 이들에게

아주 도움을 줄 듯한 수채화서적이에요.

 

 

 

 


'수채화를 배우는 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망칠 것을 겁내지 않는 용기 입니다.' -p.009이수경

시험이 아니니까 두려워하지 말아요 ^^~  작가님은 수채화를 잘 그리는 비밀은 바로 물의 흐름과 브러시 테그닉에 있대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수채화 그리기.

지금부터 한장한장 따라그려보며 테그닉을 습득해보려합니다.


챕터1. 수채화 클래스 기초단계에서는

수채화 재료에 대한 소개와 재료의 성질, 사용법

그림그릴때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다루어주는데요.

항상 어떤 종이에, 어떤붓을 골라야할지 고민하던 제게

적절한 쇼핑법을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로써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로는 콜린스키 붓을 찜 했다는요 ^^;ㅎㅎ

여태 몰랐던 수채화 그릴때 흡수패드 사용법.

다양한 채색기법등을 알 수 있었어요.

예를들어, 웨트 인 웨트 채색기법은 -젖은 상태로 칠하기

웨트 온 드라이 - 겹쳐 칠하기 법 이런 고급용어들도 말이죠 ~^^


기본지식을 챕터1에서 다루어주었다면,

챕터2 에서는 간단한 정물그리기로 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표현법을 적용한

그리기법이 소개되는데요.,저는 레슨01. 방울토마토 그리기를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기초 소묘- '구' 명암을 적용한 방울 토마토 그리기.

연필스케치부터 시작하여, 거리감표현하기 팁, 처음 초벌칠부터 - 그림자표현, 명암표현-

마무리단계까지 사진과 글 설명들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쉽게 따라 그려볼 수 있었네요 .^^

저는 특히, 색상표와 함께 어떻게 혼색을 해야할지

차례마다 설명되어있는 게 참 좋더라구요.

혼색의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방울토마토 외에도, 귤그리기, 모과그리기, 장미, 튤립, 해바라기, 다육식물, 테이블야자,

여름나무, 밤의나무, 겨울나무, 가을하늘, 석양, 흐린날의 하늘, 밤하늘, 잔잔한 바다, 파도의표현 등

정물과 풍경 등을 다양하게 따라 연습해볼 수 있도록 소개되어져 있어요.

기초기법부터 차근차근 설명하여 물의성질을 잘 파악할수있도록

알려주는 수채화 꿀팁들 ! ^^

 


한장 한장 따라그려보며 즐거운 태교 할 수 있을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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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고 싶어 키다리 그림책 34
김동영 지음 / 키다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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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하면서 류니가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어요. 주말내내 아빠 껌딱지인 첫째아들.
저는 미안하기도 하면서도 아빠와 친근해진 모습보면
또 그 모습을 감상하게 되기도 하네요.^^
이 책은 아빠에대한 그리움과 사랑 이 가득 담긴 책 같아요.


'내가 커서 아빠가 되면
아이를 목마 태우고 껑충껑충 뛸 거야.
아주 높이 구름이 손에 닿을 만큼 말이야.

내가 커서 아빠가 되면
아이와 함께 목욕탕에 갈 거야.
...'

아빠와 함께하는 일들을 상상해보면서
아이는 아빠가되면 어떻게 아이와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지 즐거운 상상을 이어가네요.
캠핑하기,맛있는 요리만들어주기,
놀이기구보다 재밌게 놀아주기,
자동차 타고 신나게 달리기, 동굴 속 숨겨진 보물 찾아 떠나기 등..
자기는 잘 놀아주는 아빠가 되겠다고...




우리아이도 이 책 보며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추억하기도하고,  함께할 일들을 꿈꿔보기도하겠네요^^



마지막 장면을 보면 마음이 찡해지네요.
로봇 장난감을 꼭 안고 잠든 아이..
그리고 아이방에 막 발을 디딘 아빠의 발..
퇴근후 아이보러 살짝 들어오셨나보네요^^

그림책 속 아이는  아마도 일이 늦게 마치는 아빠를 기다리며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상상하면서 잠자리에 든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빠이지만
아빠를 미워하는건 아니라는 아이.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아이모습이
참 이쁘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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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탐사기 - 열정 가득 20대 청년의 아마존 야생 탐사 기록!
전종윤 지음 / 지오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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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 채널 중 희귀 동물 을 기르는 영상들을 좋아하는

5살 아들.

 파충류, 곤충들에 대한 호기심이커서

자연스럽게 아마존의 생물들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열정가득한 20대 청년이 직접 아마존 야생을 탐험하며

탐사기록을 책으로 만든 아마존 탐사기책.


아이와 함께 보고싶어 만나보았습니다.


지은이 전종윤 작가님은 어린시절부터 야생 생물들을 보며 야생을 지키기 위한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하였다고 해요. ^^

현재는 대학교 수의학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운영하는 지구사랑탐사대의 도롱뇽  특별탐사 연구원으로 자연덕후들을

인솔하기도 인솔해왔다는 그.

그를 따라 아마존으로 함께 떠나보기로 했어요.

 


먼저 지은이가 생물탐사를 진행했던 지도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탐사 기록을 생생하게 잘 담아놨기에 글을 읽다보면 지도가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채집한 그.

 


지도를 머리속에 염두해도고 책을 읽어가면 더욱더 재밌을듯해요.

 

'한번 아마존에 발을 들이면 영원히 그곳에 사로잡힌다.'

언제 한번 가볼 수 있을까? 만약 가게되면 어떤 풍경들을 맞이하게 되고

어떤 음식을 먹게되고, 어떤 생활의 어려움, 기쁨들이 있을까?

그가 적은 탐사기록을 읽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어요.


페루 푸에르토말도나도 시내의 광장 사진 부터 시작해서,

캠프 주변의 형형색색의 나비들, 군대개미, 땅콩벌래, 무편전갈부치 사진등 작은 곤충들,

페루흰입술개구리, 아마존채찍꼬리도마뱀,볼리비아 염소개구리, 갈기숲두꺼비, 괴물개구리 등의

파충류들의 생생한 사진들과,  새, 거북이, 원숭이 등의 야생 동물들의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캠프의 일상들을 기록들을 보면서, 다양한 아마존의 생물들을 만나보는것도

흥미로웠지만, 그곳에서의 음식이라든지, 만났던 사람들과의 작은 에피소드들이라든지,

주변 환경에 대한 세심한 묘사들도 흥미롭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들..

 


특히, 그들이 핏폴트랩 확인하러 나섰다가 캠프로 돌아갈때쯤, 물이 너무 불어나 발이 닿지 않는

강을 수영으로 건너던 그들.

지은이는 조임끈이 가능한 장화는 수영하기에 괜찮을줄로 알고 입수하였는데

점점더 물이 장화 안으로 흘러들어와,  강 중간 쯤 물속에서 꼼짝할 수 없었던

위험천만한 상황 이야기도 아찔하였어요.

죽을 고비를 넘겼던 그. 생명의 은인인 동료 아비로 인해  죽음의 순간을 면할수 있었다고..

 

아마존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아마존에서 마흔째 날.)

간밤에 모기로 인해 잠을 설치고 마지막 하루일과까지

여러 동물들의 동정과 측정을 하던 그.

마지막 짐정리를 마무리하며 한국에서 준비해온 기념 선물들을 나누어주고 아끼느라 입지 않았던 옷가지들을

그들에게 남겨두고(정글에선 모든 물자가 소중하다) 떠날준비를 하는 그의 모습에서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p.310

'이 광대한 자연은, 마지막 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동물을 소개해줬다.

이전에 성체를 만나본 바 있었던 무쑤라나 아성체, 아마존나무보아뱀 아성체,

그리고 검은눈원숭이 개구리다.'

 


아마존에서의 경험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아마존 탐사기 책.

꿈만 꾸던 버킷리스트를 바로 실행하여 현실로 만든 그를 보며

도전 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던듯 하네요.

 


아마존의 생물들의 생생한 사진들을 아이와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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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자동차 따라그리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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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그리기 너무 좋아하는 5살 류니를 위한

엄마의 선물~ ㅎ 바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자동차 따라그리기 책!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리는 법과

다양한 탈것그리는 법들을 순서대로 자세히

알려주어서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즐거운 그림그리기 시간을

준 책이에요.


한페이지는 그리는법이, 한페이지는 완성된 도안에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데요,


기본적인 도형과 선으로 쉽게 자동차를 그리는 법을 먼저 알려주는데,

기초적인 부분부터 점점점 난이도 있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다루어준 게 느껴지네요.


한글쓰기 연습중인 류니에게 딱 필요한 한글연습란도 있고요 ^^

색칠공부에, 그리기방법에, 글자연습까지.

이 책 한권으로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겠어요.


우리아이는 보자마자 책 구석구석 그림과 글을 살펴보며 탐색하더라구요.

어떤 내용인지 훑어보는 류니.ㅎㅎ

가장 마음에 드는 탈것을 골라 글씨도 적어보고 따라그려볼까 라고 제안해보았어요.


굴삭기 그려보기를 선택한 류니.

숫자를 보며 순서에 맞게 따라그리기 시작해요.,

복잡한 그림은 아이들이 따라그리기 힘든데,

참 단순한 도형과 선표현으로 탈것을 쉽게 그릴수있도록 안내해주네요.

우리 아이 최애 탈것 기차 보고 글자연습도 해보네요 ^^

자연스럽게 아이의 소근육발달이 쑥쑥 길러지겠네요.

신비아파트 워크북 시리즈 전부 마음에 드네요.

외출시, 가지고 다니며, 시간보내기 하면 좋을듯하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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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냄새가 난다 The Collection 17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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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The Collection - 짐승의 냄새가 난다

"엄마, 짐승이 뭐에요?"

책 제목을 보고는 5살 류니가 바로 물어요.

짐승 이라는 단어를 별로 사용해보거나 들어보지 못한 류니에게

바로 설명을 해줬어요.

 


"류니야. 짐승은 보통 사납고 털있는 동물들을 짐승이라고 해.

늑대, 호랑이, 사자같은 그런 동물말이야. 우리한번 같이 읽어볼까?"


빨강색 바탕의 자유롭게 그려진 선표현.

추상적 느낌이 강해서 무엇을 표현한건지

류니와 저는 서로 궁금해하며 다음장을 넘겼답니다.

"길 같기도하고.. 애벌래 같기도 하다 . 그치?"

 

이어지는 추상적느낌이 강한 그림표현이 눈에 들어왔어요.

대담한 붓 터치표현들이 느껴지던 첫 장 이였어요.

강렬한 색채에 류니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두리번 두리번

어리둥절.

 

'여기는 짐승의 길

이러쿵 저러쿵 풀꽃들이 떠들고 있다.'


아~! 류니야. 이것좀봐. 우리가 앞장에서 애벌래 같다고 했는데

여기 길에 애벌레들이 보여. 그치?

그리고 이 빨갛고 노랗고 검정색들은 풀꽃들 인가봐!


아이와 저는 그림하나하나 살펴보며 숨은그림찾기하듯

무엇이 표현되어있는지 찾아가기 시작했어요.


'짐승의 냄새가 난다'

 


"엄마 짐승이 여기 있어요."

"오! 그러네? 이 짐승은..꼭 멧돼지처럼 생겼어~! 엄마 눈엔 그렇게 보이네~^^"

다음장에 보이는 날카로운 눈빛의 검은 그림자.

우리가 처음 대화한 ㅡ그 짐승 같네요.

짐승 등장 때문인지 애벌레들이 굼실굼실 바삐 도망가는것처럼 보여요.

 


그림표현이 정말 강렬한것같아요,

색감도, 그림도 모두 과감히 표현되어있는데

뭔가 여태껏 본 아이그림책과는 정말 다른느낌이 들어요. ^^

짐승으로 인해 잔뜩 긴장된 그런 숲 표현을 잘 나타낸것같기도 하고요.

정신없어 보이면서도 큼직큼직하게 표현된 풀꽃들이 딱 풀숲 깊은곳을 잘 표현한듯했어요.

 

'굼실굼실 굼실굼실 꿈틀꿈틀꿈틀꿈틀'

'톡톡톡톡 투둑 투둑 비가 푸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부히 표현된 의성어 의태어.

자연스럽게 그림을보며 풀꽃들이 우거진 숲속을 상상하게 되지요.

비가와서 풀냄새가 더 가득해진 그곳을요..

 

비는 점점 더 거세지고, 그림표현들도 점점더 강렬해져가는 느낌이었어요.

'와들 와들 덜덜덜덜'

굉장한 짐승들이 지나가고 난후, 페이지 분위기가 확 전환되는 장면이 있는데,

그곳에 눈이 왔는지- 갑자기 밝아진 숲의 모습도 보여요..

하지만 긴장된 표현은 여전하죠.

짐승의 존재를 짐승들이 다니는 그 길 표현으로

실감나게 잘 묘사한것 같아요.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정말 작품 같네요.

아이도 저도 숨죽여 한장 한장 속 숨겨진 요소들과

이야기들을 찾아가느라 집중했답니다 ^^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속에 숨어있는 모든 짐승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모습들이 모두 평범하게 생기진 않았어요 ㅎㅎ 마치 상상의 짐승 같다고 해야할까요.

^^


우리의 상상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멋진 미술작품 같던 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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