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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후쿠인칸쇼텐 「어머니의 벗」 편집부 지음, 엄혜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9월
평점 :

궁금했던 이책.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작가 에 대한 관심은
대학생때부터 쭉 있었던 터라ㅡ
그들의 삶이나 작업환경 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
어떻게 해서 그림책작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계기와 과정들로
보석같은 그림책들을 출간할 수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
이 책에는 히라야마 가즈코 고미 타로,
사사키 마키, 하야시 아키코, 오오토모 야스오
스즈키 코지, 사토 와키코 작가등 유명 작가들 에 대해 나온다.
이들 모두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님들..
"집을 보면 거기 사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작업실은 작가가 하루하루 진지한 싸움을 반복하고 작품을 창조해 나가는 장소입니다.
그들이 창작에 임하는 자세나 인품을 느껴 주세요.
-머리말 중에서-"

작가들에 대한 소개.
어린시절 이야기나 가족이야기, 회사생활
작업 과정 이야기 등
에 대한 것들이 담겨져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알고있는 그림책을
출간한 작가들을 더 보게 되더라.
예전에 그림책 이 마음에 들어 서평도 했던
'그림을 그린다' 작가
초 신타 작가님.
참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그림책이었는데,
이 책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사진들 느낌있다.자연스러워보이는 사진들..
도쿄 카마다에서 태어나
양철장인 아버지와 상냥하지만 심지가 굳으셨던 어머니
밑에 만화잡지에 열중하며 유년시절 보낸 그.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전쟁 경험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고,
그가 연재만화가로서 데뷔하면서 회사
삽화와 칼럼을 그리게 된 사연이나,
스즈키 슈지 라는 이름 대신
만화가 초신타 로 불리우게 게 된 재미난사연 등
그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그의 작업실 풍경.
내가 보았던 그림책 느낌과
이 책을 통해 만나본 작가님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상하지만 독특하면서 매력이 있으셨던 초신타 작가님.
"본능적으로 마음 편한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라고 말한 그.
죽기 영흘전 완성한 <코로 코로 야옹> 원화그림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실제로 꼭 보고싶은 그림.
그림을 가르치려 하지 않고
즐겁게 즐기는 걸 중요시하던 작가님.
여기서 또한번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일본 그림책 작가 열여섯 명의 작업실 풍경을 보며
그들의 작품세계를 엿보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던 책.
공감도 해보기도 하고
나 또한 꿈을 꿔볼 수 있게 하던 책.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여러분들이 궁금한 작가님은 누구신가요?
^^
이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