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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온 손님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2
안트예 담 글.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9월
평점 : 
오늘은 집에 찾아온 손님에 대한 예절.
배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예쁜 그림책 한권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독특한 기법의 일러스트들을
감상할 수 있는 먼데서 온 손님 그림책!
생쥐네 집에 편지 한통이 도착했어요!
누구로부터 온 편지 일까요?
시청에서 오갈 데 없는 누군가를
집으로 보낼거라는 소식이었어요.
이 소식을 듣고 생쥐들은 반가워하지 않네요.
먹을 감자도 모자른데다, 재울공간도 없다고 생각하며
궁시렁대기 시작해요.
곧 생쥐들의 집 안에 리산더가 도착해요.
리산더는 아무도 쓰지 않던
욕조에서 자겠다고 하기도하고,
밖에서 흙을 퍼다 욕조안에
넣기도하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해요.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해!"
생쥐 , 루이스가 쌀쌀맞게 말하기도 하네요.
"말도 완돼! 저렇게 하면 욕조가 엉망이 되잖아!"
도라도 리산더에게 화를 내기도 해요.
잠시 후 리산더는 욕조 안
흙 위에 씨앗을 뿌려요.
정말 계속해서 리산더는 이상한 행동을 하네요.
생쥐들은 투덜~투덜~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는
우리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어!"
"넌 집 안이 지저분해지면 기분 좋지? 그렇지?"
화가난 생쥐들...
리산더는 말하죠.
"지금만 그렇게 보이는 거야.
내일 아침이면 너희도 알게 될걸."
"우와!"
다음날이 되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어요. 아름다운 집과 풍성한 먹을거리가 짠하고
생긴거죠 .처음 리산더를 만났을때, 생쥐들은 반기지도 않고
투덜대기 바빴는데, 리산더의 선물 로 인해
생쥐들은 그로 인해 이해와 배려 인정을 배울 수 있게 되었을 것 같네요.
이 책은 입체 일러스트 기법을 통해
좀 더 풍성하고 자연스런 공간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어요. 그리고 다양한 각도,
영화같은 장면처럼느끼게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 스타일이라
더욱더 애정가던 그림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