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숲이 되어줄게 애뽈의 숲소녀 일기
애뽈(주소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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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숲이 되어줄게> 책을 펼쳐보았어요.

 


너의 숲이 되어줄게

저자 애뽈

출판 시드앤피드


초록빛을 보면 눈의 피로가 풀린다는 말이 있죠?
이 책은 싱그러운 푸른 숲을 배경으로 작은 소녀의 예쁜 일상을

 담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숲속에서 동물 친구들과 즐겁게 뛰놀고 여유롭게 생활하는 소녀를 보면

  보는 저 또한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예쁜 그림뿐만아니라, 좋은글들도 많아서 친구 연인 가족에게 선물해줘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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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삶에 지친 분들에게 <너의 숲이 되어줄게>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공원 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롤로그중-


작가님의 간단한 소개글을 보고 나면, 차례 페이지가 나와요.

컨텐츠들이 나오는데 책을 들여다보니 계절의 변화에 따라 분류해놓으셨더라구요

큰 주제들 속에 소주제들이 또 적혀져 있네요.


"초록이 우거진 외딴 숲,
소녀를 따라 숲속 집으로 놀러오세요."

숲속에 사는 소녀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그녀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걸까요?
초록빛 숲속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귀여운 동물 친구도 보이고요.전 이 첫 페이지의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 숲 소녀를 따라 싱그러운 숲 속의 집으로 초대받아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따라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그녀의 일상 모습에 빠져들게 되어요.


 

왼쪽페이지에는 그림과 관련된 글이 나오며, ( 소녀의 일기 글)
하단에는 글의 영문 번역으로  한번 더 나와있어요.
영어로 읽어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어요 ^^
절로 영어 공부가 될것같다는 ㅎㅎ


이 소녀는 숲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요.

그림을 그리고, 싱그러운 작은 정원을 가꾸고, 친구들과 키큰 나무들 사이로 숲길도 걸어요.
친구와 이 좋은곳을 함께 거니니 얼마나 좋을까요.
소녀 캐릭터와 동물친구들도 너무 예쁘지만, 애뽈작가님의 풍경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듯해요.
풍경들 한 장면 장면들은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너무나 따뜻하고 평화로와보입니다..^^


애뽈 작가님의 그림들을 모아놓은 책.
한장 한장이 감동이죠..
정말 너무 너무 예뻐요.
핸드폰과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던 그림들을
이렇게 예쁜 책으로 만나보니 감동이 두 세배가 되는 것 같네요.
아름다운 숲속에 들어나갔다 나온 기분이 들어요.
(실제로 초대받아 숲속 생활을 해보게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 책한 권에 그녀의 아름다운 일상에 푹빠지게 되어버린 느낌?

마지막장에는 컬러링 엽서가 수록되어 있어요.
절취선이 있어서 깔끔하게 뜯어지고요,
작가님의 색감을 보고 따라 해봐도 좋고
나만의 컬러로 채우며 힐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작가님과 이 작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이 책 뒷부분에
<너의 숲이 되어줄게> 비하인드 스토리 가 나와요.
^^꿈을 꾸는 작가님 그리고 그걸 실현해내가고 있는 작가님의 모습이
정말 멋져보이네요 ! 응원합니다!!!


이번에 기차타고 친정 내려가면서
아이 재우고 또 <너의 숲이 되어줄게> 책을 펼쳐 읽었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숲속 동화 같은 이야기.
지친 마음이 어느새
반짝거리는 이쁜 그림과 잔잔하고 사랑스런 글로
 치유되는 느낌이 들어요.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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