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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줘 꼬옥! ㅣ 토이북 보물창고 5
캐런 카츠 글.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7월
평점 :
<안아줘 꼬옥!> 그림책을 류니에게 보여줘봤어요^^

토이북 보물창고 시리즈 책
<내 배꼽 어딨지? > 그림책 읽어준 후
아이가 너무 좋아하길래, 이 책도 읽어줘봤어요^^
참고로 이책의 저자,
캐런 카츠 작가는 미국 최고의 영유아 그림책 작가 로
손꼽히고 있을정도로 유명해요,
이번에 만나본< 안아 줘 꼬옥>! 그림책에서도
사랑스런 아기 캐릭터가 등장하지요.^^
"까꿍 !
아빠 왔다 !"

매일 저녁 볼 수 있는 우리 집 풍경 같다는..
아빠와 류니의 모습과 아주 비슷한데요? ^^
아빠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그리고는, 하나, 둘, 셋, 넷
숫자를 세어가며 아빠의 아이의 교감씬(?) 이 이어집니다.ㅎㅎ
"하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예쁜 우리 아기!
둥개둥개~"
"둘
요 깜찍한 두 손으로
아빠 손가락을 잡아봐. 꼬옥!"

아기가 아빠의 커다란 손가락을
꼭 잡은 모습.
아빠가 토닥 토닥 아기의 트림을 도와주는 모습.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아이 앞에서
아빠가 큰 손으로 보호해주고 있는 모습 .
아빠와 아이의 숨바꼭질 하는 모습 등
아빠가 숫자 10을 세기까지
아이와 아빠의 교감 하는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이렇게 수를 세다보면 절로 숫자공부가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안아 줘, 꼬옥!> 그림책은
아기를 향한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와 교감하는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의 정서는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엄청 도움을 준다고 들었거든요.
책 속 ,의성어 의태어 로 더욱 더 재밌게
글을 읽어줄 수 있을 것 같고요,
토이북답게, 책끝이 동그랗게 처리되어 있고,
두꺼운 보드북 형태 라 갓난 아기들에게 쥐어줘도
다칠 위험이 적을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책 보면서
류니는 책 속 아이와 아빠가 하는 모든 것들을
따라해보려고 하더라구요.
"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소중한 우리 아기, 정말 사랑해!"

마지막은 아빠가 아이에게
사랑해 말을 10번 말해주며 뽀뽀를 해주네요.
이 장면을 보곤
아빠에게 뽀뽀 해주려는 류니~~ㅎㅎ
부모와 아이가 서로 교감하기에 좋은 책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