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두 살 트리앤북 아기책 1
민치 지음, 고향옥 옮김 / 트리앤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엄마 아빠 라면 정말 모두가 공감하며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랑스런 그림책!
이 책은 민치 작가가 일본 트위터에서 큰 관심을 받으면서 만들어진 책이에요.
작가가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에피소드가 고스란히 담긴 책.

 

책 속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 사랑스러운 두살  아기.

 


아침부터 힘이 펄펄 넘쳐서
엄마의 힘을 쏙 빼놓게 하네요^^;
주인공 하는 모든 행동이
딱 우리 류니가 했던 행동 같아요^^
어떤 행동들은 지금도 똑같이 하고 있는듯한..ㅋ

요즘 엉덩이들고 앞구르기자세 많이 하는데. 이 페이지 주인공 아기
엉덩이 보고 왜이렇게 엄마미소가 지어지던지..
포동포동 귀여운 외모도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네요..

 

 

 

아기 변기에 장난감을 집어 넣는다거나,
조용히 하고 있어서 뭐하나 가보면,
꼭 사고를 저지르고 있는 아이의 모습.
돌멩이 나뭇가지 등을 주머니 속에 넣고는
빼지 않아서 엄마를 또 성가시게 하기도 하죠.ㅎㅎ
요즘 돌멩이 돌멩이 노래를 부르면서 나가면
돌멩이 주우러 다니기 바쁜 우리 류니가 떠올라요.
 


어느새 이 가족들 모습에
우리 가족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보이기 시작하고..
다음 장면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하며
넘겨보게 되더라구요..

 

 

머리감고 올빽머리한 아가의 모습은
정말 우리 류니 같네요^^

두살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깊은 공감을,
두살 아이를 키운 부모에게는 추억과 유쾌한 웃음을
줄 것 같은 너무 사랑스런 그림책.
내맘대로 두살 그림책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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