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도 조심조심 안전교육 보물창고 2
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개구장이 27개월 우리 류니.
 이제 자기도 컸다고 손안잡고 쫄래쫄래 다니는데,

차 옆 인도에서까지 혼자 다니려고 하더라구요.
"안돼! 위험해!"라고 호통치기 바빴었는데..
그럴때마다 난감하더라구요.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 을 항상 느꼈었는데...
마침 괜찮은 책이 있어 류니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보물창고> 출판사 의 [길에서도 조심조심]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우리가 길 위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이 담겨 있어요.

 

 

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들을 알아볼 수 있고
그 상황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를 알려주네요.

 

'세상 모든 곳이 신나는 놀이터인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저 그림 속 남자아이를 보니 우리 류니가 딱 떠오르더군요^^;

 

우리는 자주 길을 이용하죠.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를 기다리거나,

 

차를 운전할 때 모두 길을 이용하지요.

 길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탈것이 있어요. 승용차, 트럭, 택시, 버스. 아! 경찰차도 있네요!

 

이 탈것들이 항상 길을 가득 채우고 있죠.
만약 이 차들과 내가 부딪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그림책은 이렇게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가 조심해야할 상황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해주네요.
교통사고와 관련된 그림을 보니 정말 아찔해지더라구요.

 

그림책을 통해 류니에게
다시한번 조심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신호등에 대해서도 다루어주는데, 요즘 신호등 불이 바뀌는 거에
엄청 관심을 많이 가지던 아이라, 신호등 페이지를 펼쳐놓곤;
 책속에 아주 빠져들어가려하더라구요;

 

 


특히 류니에게 조심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알려주었던 페이지에요.

 

평소 인도에서 혼자 걸어가려하거나,
아빠차에서 안전벨트가 불편하다고 풀려고
징징 댈때가 많았거든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이 나와요.
그림책에 대한 설명 및 간단한 활동도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네요^^


엄청 진지하게 교통안전에 대해 받아들이던 류니군.

 

 

 

역시 '탈것' 에 관심이 많아 그런지,
자꾸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것같은 교통안전교육!
그림책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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