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책 신나는 책놀이 시리즈
세드릭 라마디에 지음, 뱅상 부르고 그림, 조연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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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책] .이 책은 감정 표현 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해주고,
상대방이 화가 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려주는
재밌는 책이에요^^

 
  제목처럼, 첫장을 넘겼더니 이 책은 화가 나있더라고요^^;.

 

사진 속 핑크색 생쥐 가 등장해 책에게 말을 걸죠.
"무슨일이니?"
"나 좀 가만히 내버려둬!"
류니는 화가나 얼굴이 빨개진 책 표정을 유심히 살피더라구요,
류니의 표정도 이 책 표정처럼 어두워보이지 않나요?

 


책속 등장하는 핑크색 생쥐는 책이 잔뜩 화가 나있을때는 잠시 내버려두고,


책이 스스로 화를 가라앚힐 수 있도록
멀찍이 떨어져 기다려주기도 하고,
"너 꼭 커다란 토마토 같아!"
라고 말하며 유머스런 말들로
화를 풀어주기 시작해요^^

책이 화가 잔뜩 나있다가, 서서히 화가 풀어지면서


얼굴 색이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류니는 그 색변화 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화가 거의 풀렸어요
책한테 살짝 뽀뽀해 주세요.
그리고 꽉 껴안아 주세요.


류니가 뽀뽀를 해주자,"고마워"라고 말하며 토마토는 "하하하~"웃으며


화가 완전히 풀리게 되어요^^

'화' 라는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류니.
이 책을 통해 '화' 가 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열까지 세어보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게 될 듯해요^^
그리고 화가 난 친구들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멀찍이 떨어져 시간을 갖게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뜻하게 다독여주고 칭찬해주는 '화를 풀어 주는 방법'
저도 책을 통해 배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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