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고 다오의 컬러링북 - 특별한 위로의 세계
파르고다오(이성주) 지음 / 아우룸 / 2017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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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류니맘이에요. 오늘은 <파르고 다오의 컬러링북> 을 가지고 와봤어요.
항상 아기자기하고 예쁜 컬러링을 하던 저인데,
이번 컬러링북은 좀더 색다른(?) 느낌이 난답니다.
여태 컬러링한 책들과 달리,
좀 많이 추상적인 색깔이 강한! 파르고 다오의 컬러링북, 함께 보시죠.

 


종이재질이 살짝 매끈한 느낌에 일반종이재질보다 빳빳한 느낌이 들어요.


컬러링 페이지가 본격적으로 나오기전,
작가님이 직접 컬러링한 페이지 컬러페이지 2페이지가 나오고요
이 책의작가님 사진 이 두둥!!
이성주 작가님 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과
다오 (DAO)에 대한 의미가 적혀져 있어요

 다오(DAO)는 모두 okay 받아들여 본다 는 의미로서,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사회문제의 일이든 주변의 아름답거나 아름답지 않은 것들이든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작가의 주관대로 작품을 표현한다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에 대한 설명글이 나오는데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 글이 나왔는지 읽어보니, 이 컬러링북은 전국 출동 1위,
경기도 화성시 소방관과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에게 심리완화를 위해 선물을 하셨다고해요.
아마 이 컬러링북을 제작하신 동기도 여기에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들을 생각하며 범죄 사건의 휴우증과 스트레스 등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미술적 치료인 컬러링북 도안을 그리기 시작하셨고, 모든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세계]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신 작가,이성주 작가님.


컨텐츠가 나오고 컬러링 페이지가 시작되지요.

 

 

왼쪽 페이지엔 작품제목 및 설명이 나와요.
추상적인 작품그림만 보면, 무슨 그림인지, 어려울 수 있지만
작품 설명을 읽다보면 그림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지요!^^
한 작품 한 작품 작가님의 내면, 생각이 담긴 작품 이란 걸 느낄 수 있었고
패션디자인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패션에 대한 작품도 엿볼 수 있었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추성작 그림에 클럽, 셔플댄스와 같은 설명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코스프레, 카모 플라쥬 패턴 등
설명에 언급되는 단어들로 작가님의 아트스타일을 조금은 느낄 수 있기도 하더라구요.

 

 굵은 선 느낌과 직선이 있어 조금은 딱딱해보이기도하는 도안들이죠?

하지만 이런 단순한 도안들이 컬러링하기엔
부담가지지 않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듯 해요.
그라데이션과 명암을 생각하지않고
컬러들에 집중해서 칠할 수 있기때문이죠^^

 

[자랑꾼 토끼 패턴]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전 이 페이지를
선택해서 컬러링해보았어요.

바글바글 한 토끼 토기를 컬러링하면서 컬러에 집중하다보니

금새 컬러들이 채워졌어요.
역시 내마음대로 손가는대로 컬러링할때 힐링이 되는듯.ㅎㅎ
색연필 DERWENT 를 사용해서 컬러링했어요.

ㅋㅋㅋ하다보니 뭔가 큰 분홍 토끼얼굴이 보이는듯해서 검은색으로 동그라미 두개를 그려서

토끼얼굴을 또 나타내봤네요.바글바글한 토끼들 위 또 거대한 토끼형상!ㅋㅋㅋ


 

 


[감사합니다 소방관님]]

 

 

 

마지막 페이지에는
소방서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린 작품이 나오네요.
그림 이 의미하는 것을 왼쪽 페이지 글을 통해 알게되니
더 작품이 멋져보이고, 감동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습니다.

 


#파르고다오의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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