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플라워 컬러링북 리뷰에요^^

시크릿 플라워 컬러링북
지수 그림, 조득필 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8월

책 속 꽃 그림은 모두 생화를
직접 보고 그리신 거래요!!
그래서 그런지 그림들이 모두 섬세하다는!

이 책에 수록된 꽃 종류들 이에요^^
무려 40 종류의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십니다!

 특히나 우리가 많이 들어본 꽃들부터, 처음 들어본 꽃들까지

다양한 꽃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익숙한 꽃들은 더 반갑게 느껴지고, 새로 알게된 꽃들은

설화도 읽고 그 꽃에대해 공부도 자연스레 하게 되어 좋더라구요.

정말 꽃은 볼수록 빠져들고
신비로운듯해요♡

인물 얼굴에 명암넣는 꿀팁!
이 나와서 더욱더 좋았구요^^

사실, 명암 넣는게 쉽지 않잖아요^^ 빛 오는 방향에 맞추어 그림자 넣듯 표현하라는데

말처럼 쉽지 않은게 사실.. 책에서 각도에 따른 얼굴 명암 컬러링 예시작이 있어서

컬러링 할때 참고해서 컬러링하면 쉽게 표현할 수 있을듯해요.

그리고 꽃 컬러링하는 방법도 그림과 글로 상세히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처음 컬러링하시는 분들이 쉽게 따라하실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예를들어,

ex)보라색 색연필 심을 가늘게 깎아 직선 긋기로 꽃잎 맥을 그린다.

섀도우를 생각하며 명암을 넣는다.

엷은 갈색으로 꽃 수술동그라미를 먼저 그리고 그 위에 노란색과 엷은 그린색을 칠해준다

⁠이런식으로 상세한 과정 설명이 나옵니다.

새와  꽃 아름다운 사람들이 등장하죠♡

저 휘날리는 꽃잎들 좀 보세요..

섬세하셔라~~~

매화나무 설화에 대해 나와잇어요.

고려시대 어느 마을에 옹기를 잘 빚는 청년이 있었는데,

사랑하는 약혼녀와의 혼인을 사흘 앞두고 그 약혼녀가

병들어 죽고 말았다네요..ㅠㅠ

약혼녀의 무덤에서 작은 나모가 돋아놨고,

청년은 그 나무가 죽은 약혼녀라 여기며 평생을 혼자 살았다고..

며칠째 청년이 안보이자 마을 사람들이 집안을 살펴보니

그 청년은 안보이고 낡은 짚신 한켤레만이 나무 밑에 놓여있었대요.ㅠㅠ

그리고 나무가지 위에 새 한마리가 앉아 구슬피 울고 있었다고..ㅠㅠ

사람들은 그 청년이 죽어 환생해 새가 되었다 믿었고

그 나무가 바로 매화나무였다고...

이처럼 꽃에 대한 설화가 짧고 간결하게 재밌게 적혀져 있어요^^

설화도 읽으며 컬러링까지 함께 하니 그 꽃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듯.~^^
도안들이 정말 예쁘죠?

꽃과 그 꽃과 관련된
설화가 함께 실려있어서
꽃의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솔솔 ♡

제가 컬러링한 동백꽃 페이지 에는

예쁜 새 두마리와 동백꽃이 예쁘게 펴 있었어요~

컬러링 하기 전 사진^^

동백나무.그리고 새.

저는 파랑새 컨셉으로 컬러링 해보았습니다~~^ ^

명암에 신경을 좀 썼더니 입체감이 살아난듯해요.

역시나 부족한 실력이지만..완성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먼저 수채화로 배경을 칠하면서 분위기를 좀 줘봤어요.

그리고 색연필로 섬세하게 명암잡으며 완성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이 실제 꽃을

직접 보고 그리신 도안들이라 그런지

섬세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정말 정성이 가득한 컬러링북 이란 느낌??

도안들에

포인트 색이 컬러링 되어있어
그 와 어울리게 컬러링 시작하심되고요

꽃 사진을 ̹보지않고 이미 컬러링된
이미지 보고 따라하면 되니♡ 넘 편하죠^^

워낙 도안이 예뻐서 ~~ 작업을 다하고 난뒤의

만족감은 ~쑤욱~~~

이렇게 또 힐링이 되는거죠~~^ ^

컬러링 도안에서 끝 이 아니라~~!

부록이 있다는거~~ㅎㅎ

열두달 탄생화

(재미로 보는 꽃 점)을 만나보실 수 있구요~

예쁜 편지지 가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