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18
김주희 그림, 김주현 글 / 고래뱃속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끝없이 이어지는 대자연.

 그 자연의 법칙을 연어의 삶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연어들은 바다에서 강으로

어릴 적 맡았던 강물 냄새를 되새기며,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강으로 돌아가요.^^ 고향으로 가는

그 먼 길을 €떠나는 과정을 이 연어 책을 통해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판화기법의 일러스트와 아코디언 형태로 이루어진 책,

연어 책은 특히나 일러스트 느낌이 좋았어요

판화기법으로 표현된 일러스트 선들이 매우 강렬히 다가오면서도

그림에 더 집중 시켜 주더라구요^^

연어가 €바다 에서 강으로 가는 과정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볼때엔

이야기와 함께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그림 요소 하나하나들이 더욱더 흥미진진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가로로 긴 디자인의 동화책,모두 펼치면 3미터가 넘는 아코디언 형태의 그림책!
깔끔한 느낌의 커버디자인과 튼튼한 종이 재질.

주륵 주륵 비를 맞으며
 강물에 익숙해지는데 힘쓰던 연어.
알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봐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티는 그러한 연어의 모습은
저희에게 감동을 주네요..^^
흑백의 색과 중간에 강렬한 빨간색의 포인트색 느낌도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던 연어 책!
거실에 펼쳐놓고 아이와 도란도란

그림보며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졌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