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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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시면  예상할 수 있듯이 색감이 너무나 이쁘고 그림들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제가 바다 좋아하시는거 아시죠? 이 그림책에서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만나 보실 수 있으세요^^

마치 내가 바닷가에 있는듯한 그러한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속을 조금 들여다 보시면

이렇게 고운 색감으로 바다를 표현했어요.

종이도 얇지 않아 우리 륜이가 보기에 안전할 것 같고요^^

질감 느낌도 너무 좋네요. 그림책의 내용을 보시면

정말 와 이건 정말 사야해 란 생각이 드실듯!!

책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어쩜 우리 친할머니와 이리도 비슷하게 그려졌는지^^

딱 전형적인 우리 한국 할머니의 느낌..

헤어스타일이며.. 옷 스타일이며^^

할머니집에 손주와 며느리가 방문을 합니다.

방문에 반가워하는 할머니의 모습. 정말 우리의 할머니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표현력이 너무나 섬세해요.

손주를 반기는 할머니 모습

건강이 안좋아 바닷가를 못가시는 할머니 귀에 소라를 대어 바닷소리 들려주는 손주의 모습..

이 한장면 한장면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손주가 주고간 소라를 통해 할머니는 바다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어떻게요?ㅎㅎㅎ 그것은 비밀..ㅎㅎ 정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다니..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아주 잠깐사이에

독자들을 모두 데리고 바닷가로 자연스럽게 안내를 합니다,

저기 바닷가에 누워 썬텐 즐기시는 할머니와 강아지 그리고 스리슬쩍 다가온 물범까지..

어쩜... 한 장면 한 장면 보면서 자연스레 입가엔 미소가 지어지고

'아..나도 바다 가고싶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선가 본것 같은 그러한 장면들을

아주 평온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듯 했어요..할머니는 그렇게메리(강아지)와

바닷가 기념품 가게도 다녀오고요^^

재밌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림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주며 읽어주면 그 손가락 따라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집중하는 아들^^

이 책은 륜이 너도 좋아하겠지만

엄마가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륜아.ㅎㅎㅎㅎ

그러니 조심스럽게 읽어야함.  사실 저희 친아빠가 울릉도 분이시라.ㅎㅎ

바다는 제게 특별한 곳이기도 하거든요^^

이 책 읽으며 엄청 바다가 그리워졌답니다..​
 

할머니의 여름휴가 책으로 우리 가족 모두

멋진 바닷가 구경하고 돌아온 듯 했어요.

고요하고 평온한 바다.

소란스럽지 않고 마음껏 여유를 즐기고 온듯한 그런 느낌.


책 한권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구나 란 느낌을 받게 해준 책.


군더더기 없는 딱 필요한 글들로 집중을 더했고요...

글들과 그림이 자연스레 융화되어 장면 장면에 빠지기에 충분 했던 듯 합니다.


간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동화책 이었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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