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가 작아진 것 같아요 - 앨가어워드 어린이 도서 수상작
바네사 마르티네스 지음, 비브 캠벨 그림, 오수진 옮김 / 키즈엠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가끔은 내가 작아진 것 같아요

작지만 큰 세상을 일구는 소중한 존재들에 대하여

​사람에게 자존감이란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인것같아요.

육아의 중요한 요소중에서도

아이 자존감 키워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대해서도

많이 들어왔었어요.


'나는 정말 소중한 사람. 세상에서 중요한 사람'

이라는 걸 느끼고 인지한다는건 쉽지많은 않은듯해요


특히 요즘처럼 엄청난

 경쟁사회에서 말이죠.

(남과 비교하다보면 내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부족해보인다고 생각이

들기 마련이니까요)


​스스로가 느끼는 그 자존감이 얼마나

인생을 좌지우지하며 한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지..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나라는 사람이 소중하고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살아간다는건

아주 중요한 부분인것같아요.


​이 책 주인공 소녀도, 가끔 자신이 작아진 기분이 들때가 있다고해요.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다가도,

밤하늘을 바라볼때도 말이죠.



하지만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면

작지만 아주 큰변화를 일구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발견할 수 있어요.

매일아침 분리배출하는 호아킨

그는 작지 않아요.

매일 아주 큰 변화를 만들고있으니까요!

키작은 이네스 선생님은 

소녀에게 우리 모두 무엇이든 할 수있다고 말씀해주어요.

이네스 선생님은 작지않았어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겨주는

큰 변화를 만들고 계시지요.

병원의 페레스 의사선생님도

아이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시켜주는

큰 변화를 만들고 계시고요!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가 작은 일들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일들이 모여 어마어마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단걸 알 수 있게 되어요^^

그림책을 읽고있으면

소녀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어요 ^^


​저도 많은때 작아진 기분이 들고

남들보다 뒤쳐진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아이와 

이 그림책을 읽고있다보니 저도모르게

힐링을 얻게 된것 같아요*^^*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가봐도

참 가슴따뜻 느끼는바가 있을듯합니다.


우리가 작아진 기분이 들때,

주변사람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되는듯해요.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울적해질때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듯한 책^^

추천합니다!


​우리의 작은 미소 작은 손짓이 어느 누구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큰 변화를 줄수도 있다는걸 알고있어야할듯해요 ^^


​감사합니다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