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깜짝 팝업북 : 공룡책을 절대 열지 마! 깜짝깜짝 팝업북
샘 태플린 지음, 프레드 블런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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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우리딸 첫 팝업북 ^^



사랑스런 그림체에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가득해서

재밌게 읽은 책 이에요, 


  재밌는 것들이 가득한 집 내부 모습이에요.


3살 우리아인


오밀조밀 귀여운 그림들을 구경하느라 바쁘더라구요.

우리집 처럼 복층 구조에, 계단 밑 숨은 공간도 있어서

아이와 더 재밌게 본 것 같아요!

그림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주고

본문도 읽어주었어요.



공룡책을 절대 열지마!

용기가 있다면 열어 보든가!

이런! 이 책을 펼치지 않는게 좋았을 텐데....


계단 밑 벽장 문을 열자,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르스가 깜짝 놀라며 

뛰쳐나옵니다~!


둘째와  제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으니

8살 첫째도 덩달아 옆에와서 보더군요 ^^

저 작은 공간에 저 거대한 공룡이 숨어있었다니!!

자기 모습과 비슷하게 생긴 청소기도 함께..ㅎㅎ 너무 재밌네요.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요소들이 참 많아요.

거실의 피아노 속에는 익룡이 푸드덕 ! 거리며 숨어있고,

연아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주방 냉장고 속에는~

귀여운 트리케라톱스가?!


아니, 자세히 보니 입에는 소세지를 물고,

뿔에는 딸기도넛이 박혀있네요.

공룡들의 놀라는 모습과, 제스쳐하며,

집안 곳곳 어질러진 물건들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자, 이제 마지막 기회야.

내가 분명히 경고했어.

뒤돌아서서, 이 집에서 나가.


책에서 아무리 경고를 해도 ^^;

이렇게 재밌는 걸 안볼 수 없죠~

아이들은 끝까지 숨어있는 공룡들을 찾아냅니다.

욕실 샤워커튼 속에는 어떤 멋진 공룡이 숨어있을까요?



이렇게 사랑스럽게 생긴 공룡들이라면,

집에 초대를 해볼만 할듯합니다? ^^

마지막장에서는 숨어있던 모든 공룡들이 나와서 

방안을 어지럽히는데...

공룡들이 무서워 이리저리 숨는 눈 큰 고양이 모습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ㅎㅎ

익숙한 느낌의 집 안에서

가구들을 열어보며 공룡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던 책 ^^

첫째 둘째와 함께 공룡풍선 색칠하기 하며 책놀이하며~

미술활동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멋진가요?


아이들과 참 재밌게 읽은 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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