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 자부심을 가져요. 당신은 특별해요
신시아 L. 코플랜드 지음, 김선영 옮김 / 책으로여는세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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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양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어쩌면 고양이들은 잘 알고 있는지도 몰라요.

발전이란, 새로운 것을 시도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

익숙한 패턴을 깰때 가능하다는 것을요.

p.23


이어 나오는 매력넘치는 고양이들의 사진들과 그에 대한  멘트들은 점점 더 고양이의 매력을

알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우리 8살 아들녀석이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훨씬 좋아하고,

언젠가는 키우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고양이집사가 되기 위한 여러 책 영상을 보며 공부중입니다.

사실 이 책도 아들 때문에 보게 된 책인데요,

와, 정말 귀엽고 매력넘치는 다양한 고양이들의 사진들을 대하면서 한장 한장 감상할때마다

이녀석들.. 정말 귀엽다? 엉뚱하다? 란 생각을 자꾸 하게 되네요.


그뿐만이 아니네요.

이들의 사진과 작가님의 글을 읽고있노라면

왜이렇게 힐링이 되는지!

왜 자꾸 감동이 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건지?

그들처럼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을 찾게 만들고,

스스로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저 타인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을 해보라는 그들..

고양이는 실패를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여긴다고요?

규칙은 지침으로만 쓸뿐, 규칙에 얽매이는 걸 거부하는 .

그리고 그들의 반전 매력들도..

오..진짜 상상초월 고양이의 다양한 포즈들, 사고뭉치 녀석들의 귀여운 모습들..

참 많은 고양이의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8살이 보기에도 길지 않은 글 과 그와 관련된 귀여운 고양이들의 사진들을 감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너~~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조랑말 위 잠을 청하는 고양이 사진.ㅎㅎ



고양이는 고독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혼자라는 것이 반드시 외로운 건 아니라고,

자신을 조용히 되돌아보기 위해

매일 일정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썩 괜찮은 일이며

영혼의 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란 걸,

때로는 편안하고 애정 어린 침묵이

화기찬 대화만큼이나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고양이는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p.53

아들녀석 이 왜 그렇게 고양이에게 집착하는지

이 책 보며 알 수 있었네요.

머지않아 우리 집에도 고양이 한마리 들이게 될지도요?;;




'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어요.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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