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팅클! -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명랑한 하루 틴틴팅클! 1
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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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틴틴팅클!


우리집 7살아이가 보고또보며 배꼽잡고 보는 만화책, 왜일까?

"엄마 이책 너무 재밌어요~! 내 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틴틴팅클!이에요!"

책이 오자마자 가져가서 보더니... 내가 볼 기회를 안주던 7살 아이;

한글읽기 시작해서 만화책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틴틴 팅클 책을 쥐어줬더니

밥먹을때도 보고, 하원해서 바로 달려들어 보고,

자기전에도 보네요.ㅋㅋ그리고 막 웃기도 하고요.

도대체 왜 이렇게 좋아하나 싶어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이책은 제목 그대로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명랑한 하루하루 를 만화로 표현한 책이에요.

먼저 틴틴이네 가족과 팅클이네 가족, 친구들의 소개를 해주는데요.


류니는 소개에 나오는 고양이들의 특징들과 이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저한테 재밌어하며 다가오더라구요

"엄마 얘 이름은 멍물이야. 오징어먹물 알지? 검정색이라 멍물인가? 하하하~"


아니, 소개페이지에서부터 좋다고 깔깔대는 7살...우리아이.

고양이를 좋아하는건 알았는데 고양이 생김새 하나하나 살펴보며

할머니네 고양이 닮았다고 또 조잘조잘 다가와 말하네요.


만화는 어찌보면 단순하기도 하고, 글도 짤막한 편이라

아주 편하게 읽히는데, 상냥하고 섬세한 틴틴이의 성격과, 엉뚱하지만 다정한 팅클이의 사랑스런 모습들이 

돋보이던 그런만화였어요.^^ 

하나의 주제로 4~5페이지로 이야기들이 구성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더 지루해하지 않고 잘 보는 것 같았어요.

작은 지우개도 나누어쓰는 귀여운 녀석들의 행동들을 보고 우리 류니도

양보하고 배려를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류니에게 이 책에서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뭐냐고 하니, '다툼' 주제 래요.

뭔가 요즘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투닥거린다고 하더니..이 에피소드가 마음에 와닿았나봐요 ^^



책에 낙서하지 마라고 하는데.ㅠㅠ 이녀석은 이 페이지가 너무 재밌다고 벌써부터 이렇게 낙서하며

체크를 해뒀더라구요.ㅠㅠ;;

너무 봐서 벌써 책이 너덜너덜해진 정도랄까요?


"엄마, 종례 가 뭐에요? 엄마, 왜 토는 하는 걸까요?"

"엄마, 손난로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이 책보며 참 질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그만큼 꼼꼼하게 봤다는 거겠죠?

한참 친구에게 관심많은 7살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주제들도 아이가 공감하기 좋은 소재들이라 더 잘 보는듯합니다.

소소한 일상이야기들속에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많고,저도 보는 내내 엄마미소를 ..ㅎ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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