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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똥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8
조영지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8월
평점 :
너무 귀여운 그림책 아기똥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둘째가 태어나면서 우리집 주 대화주제는 둘째가 되었어요.
뒤집기는 언제했고, 이유식은 언제하고
분유는 언제줘야하나, 응가는 언제하나..ㅎㅎ
언제쯤 기어가려나..
아기는 그저 사랑 그 자체인것 같아요.
첫째아이도 동생이 태어나면서
동생뒤 졸졸 따라다니며 아주 격하게 사랑을 표현을 해대지요.
첫째와 함께 본 아기똥 그림책.
계속해서 우리 둘째를 떠오르게 만들던 그런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어요.

뽀송뽀송해보이는 아가의엉덩이가 보이네요.
'귤 먹은 날에는 귤 꽃이 피어요.'
아가 엉덩이에서 귤꽃 응가가 꽃잎 날리듯 나오는데요
보통 똥 과는 참 다른 비쥬얼 입니다 ^^ㅎㅎ
보기만 해도 상큼해보이는데요,
엄마의 눈으로 보는 아가 똥의 모습은 이러한 모습이겠죠?ㅎㅎ
'옥수수 먹은 날에는 옥수수 가 열려요.'
배추에 옥수수에, 알록달록 토마토까지..
아이가 무엇을 먹은건지 그의 똥을 보면 한번에 알 수 있네요 ^^
색이나 냄새만으로 아기가 무엇을 먹었는지를
이렇게 재밌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류니는 똥 그림에 또 한바탕 웃고 시작합니다.
너무 귀여운 아가 똥 표현이에요^^
아가똥을 깜빡하고 놔두면 불가사리가 된다는 표현은 특히 너무나 기발했어요.
ㅎㅎ 빨리 치워주지 않아 똥이 뭉개져버린 모양을 불가사리라고 표현하다니..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오동통한 아가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할머니댁 다녀온 후의 아기똥은 어떨까요?
너무 잘먹어서 평소와는 다른(?)
똥을 누네요.ㅎㅎ
우리 첫째 둘째도 지금 할머니댁 와서,
확실히 다른똥을 누고있는것같아요 ㅎㅎ
정말 공감 백프로 그림책입니다 ^^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똥 그림책 ^^
보면서 많이 힐링하고 공감하고 그랬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