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웅진 세계그림책 200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예쁜 그림과 글로 표현할 수 있다니!

6살, 류니와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눈오는날> 그림책을 이미 봤었기에

<봄이오면> 그림책도 무척 기대를 품고 첫장을 펼쳐 보았어요.



사랑스러운 다람쥐 가족의 사계절 이야기를 다루는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그림책 시리즈.


훌쩍 다가온 봄 소식을 접하며 아빠, 엄마, 다람쥐와 파로, 피코, 포로

 삼남매의 재미난 모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삼남매는 오늘도 창문을 열어보네요!

창 밖으로 빼꼼이 내민 얼굴들이 너무 귀여워요.

왜 저렇게 놀란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본 걸까요?

그 많던 눈들이 사라지고, 나뭇가지에 싹들이 총총 보이네요.


"봄이 오면 눈은 어디로 가요?"

아기 다람쥐 포로의 질문에 아빠는 대답하지요.

"음... 눈은 하늘로 돌아간단다."


그리곤 포로는 구름을 보고 하늘로 올라간 눈이라고 하네요.ㅎ

정말 그런걸까요?ㅎㅎ 

우리 류니도 '아닌것 같은데..' 라고 베시시 웃으며 말을 흐리더군요.

눈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삼남매는 직접 눈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눈들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기로 했어요!



와,, 겨울 나무들 위 다람쥐 삼남매는 작은 새처럼

자유롭게 폴짝폴짝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네요.

풍경이 정말 멋져요, 

관악산에서 류니와 함께 본 다람쥐 친구들이 떠오르더군요,


눈이 녹아서 물이 흐르는 곳을 찾은후,

눈이 녹은 물이 어디로 가는지 통나무를 타고서 더 알아보기로 하네요.

어느새 숲속을 지나 강까지 이른 삼남매.


눈 녹은 물을 따라 흘러 흘러 정말 넓은 연못까지 오게 되었어요!

연못 한가운데 떠있는 삼남매의 모습은 아찔하기까지해요.

"어떡해! 물가로 못 돌아가겠어."

울먹이는 피코..

다행히 그들에게 다가온 오리들 덕분에

눈 녹은 물이 어디로 가는지 삼남매는 알게되고,

무사히 숲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네요.



그리고 북쪽으로 다시돌아가는 오리 아줌마 아저씨들과도 작별인사를 나누게되죠.


"오리 아저씨, 아줌마 들도 눈 같아. 봄이 오면 하늘로 돌아가잖아."


마지막 포로의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


귀여운 삼남매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하게 되고,

류니의 호기심도 충족시켜줄 수 있었네요.

어쩜 이리도 이야기를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으로 잘 풀어내셨는지!


아이와 함께 봄을 기다리며 재밌게 읽었던 그림책입니다.

다가오는 봄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볼 수 있었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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