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그림책
몰리 아이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잘 표현해낸 책, 펄 그림책이에요.

 

 

 

바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녀석,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심캐릭터 인어.

둘이 만났네요 ^^ 이 이야기는 디즈니 속 인어공주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인어 공주 이야기를 각색 변주하여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표현해 낸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이에요.

 

 

평범한 인어 소녀, 펄 은 깊은 바닷속 거대한 생물을 보호하는 일을 꼭 하고 싶었대요.

"엄마, 나도 이젠 누군가를 도울 만큼 다 컸잖아요."

"그래 , 펄."

"이리 오렴, 네가 보살펴야 할 아주 소중한 것을 보여 줄게."

 


펄의 엄마는 거대한 생물을 보호하라고 하지 않고, 작디 작은 모래알을 주시지요.

"펄, 가장 작은 것들이 때로는 아주 큰 차이를 만든단다."


상상했던것보다 너무 작은 존재를 보호하라고 해서 그런건지,

 실망이 아주 커보였던 펄의 모습..

하지만 펄은 그것을 아주 잘 간직하지요.

매끈 매끈 윤을 내고, 살살 갖고 놀기도 하면서 말이죠.


우리 5살아이도,  아름답게 표현된 바닷속 세계와

인어들을 감상하기에 바빴어요. 푸른 바닷속 주황빛 인어의 모습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였어요. 한장 한장 마치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바닷속에서만의 그 화려한 색감들 ...색감이 참 아름다워요.

펄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 작은 모래알을 매일매일 꾸준히 돌보기 시작하는데요,

그러자 그것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여

빛을 발하더니 둥둥 떠오르기 시작하여 바다위 밝게 비추는

달이 되어 세상 모든 것을 환히 비추는게 아니겠어요?

 


엄마말대로 그 모래알은 평점한 모래알이 아니었네요!^^

그 작은 존재가 커져 세상 모든것을 환하게 밝히는 존재가 됩니다.

 


처음엔 하찮게 보이고 작은 존재로 보일수도 있지만,

인내하여 품고 소중히 여기다보면 결과는 어마어마한 선물로 다가오게 되는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바닷속 펄 친구와 떠났던 환상적인 이야기.

아이와 참 재밌게 본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