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야겠어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샤를로트 벨리에르 지음, 이안 드 아스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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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나야겠어,
작은 쥐의 새로운 모험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쥐가 모험을 하면서 친구들을 한 명씩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자기 물건을 하나씩 나눠주면서 친구를 돕기도 한다.
모험을 떠났지만 계속 집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이 의아했는데
뒷 부분에 밝혀지는 모험이 시작된 이유를 알게 되니 이해되는 그리움.
이야기 끝에는 쥐는 오히려 모든 걸 잃고 나를 알게 된다.

책 읽으면서 아이들은
배 위를 집처럼 지은 쥐따라 손으로 집을 짓기도 하고,
반짝반짝 반딧불이 빛이 예쁜 그림을 보고 비슷한 책을 가져오기도 하고,
나도 띠잉 하는 문장이 나오기도 했던.
중간중간 동물 그림도 너무 귀여웠던.

곧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아이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물론 나에게도 좋았다.

#도서협찬 #서평단 #한울림출판사 #이제떠나야겠어 #모험 #시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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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호로록 -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손소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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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호로록,
책 속에는 제목처럼 다른 말 없이
의성어 의태어로만 이야기가 흐른다.

그런데도 다 알 수 있고
오히려 더 잘 느껴진다.
그림과 의성어 의태어 만으로도
너무 신기하게 충분하다.

아이들도 나도
더 재미있게 읽었고 이야기에 더 푹 빠져서 보았다.

책 속 주인공들이 고스란히 담긴
감정포스터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인데
독후활동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책 속 장면이랑 같은 그림 찾기도 하고
표정따라해서 어떤 감정인지 맞추기도 하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독후활동 #창비그림책 #홀짝홀짝호로록 #손소영 #창비 #창비그림책상 #그림책 #독서 #책추천 #책육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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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빌리 ㅣ 빌리 시리즈
카타리나 발크스 지음, 김자연 옮김 / dodo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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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라는 소개를 보고 믿고 보았는데 기대 이상.
이였다.

도전정신이 가득한 용감한 카우보이 햄스터 빌리가
모험을 떠나면서 만나는 친구들과의 이야기.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무사히 모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야기.

다 읽고 서로 가장 기억나는 부분을 이야기했는데
비가 와서 생쥐아주머니네에 들어가려고 하다
몸이 커서 들어가지 못하는 말 친구를 위해
자기도 비를 피하지 않고
함께 비를 맞아주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말 사이에서 작다고 놀림받은 작은 말은
햄스터와 지렁이 친구에겐 커서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된다.
구지 내가 강조하지 않아도 그림책 한 권으로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것이 많겠구나, 싶었다.

오늘도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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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좀비 금붕어 6 - 공룡 물고기의 탄생 ㅣ 오싹오싹 좀비 금붕어 6
모 오하라 지음, 마렉 자거키 그림, 지혜연 옮김 / 예림당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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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좀비금붕어,
유아책에서 아주 조금조금씩
문고판으로 넘어가는 중인 한이라서
흥미로워 하겠다 싶은 문고판은 일단 슬쩍 들이미는 중인데
이것도 취향저격하겠다 싶었던 책 중 하나.

역시나 표지에서 눈을 못 떼고
‘절대 눈을 보지 마시오!’ 와 같은 문구는
어른의 흥미도 끌어당김!!

아직 문고판으로 완전히 넘어가지 못한 한이에겐
글밥이 많은 편이라 혼자도 읽고 같이도 읽었다.

오싹오싹좀비금붕어 6권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 쥐라기에서 온 물고기 이야기가
나는 더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한이도 이 이야기 속
고양이와 프랭키가 함께 나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묘사가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
프랭키라는 좀비금붕어를 데리고 다니는 주인공이
바리바리 무언가 챙겨다니는 첫째가 떠오르며 귀여웠다.

주인공과 프랭키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도 궁금해졌다.
도서관에서 시리즈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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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7 : 은혜 갚은 두꺼비 ㅣ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7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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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동물들,


이번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7권은 은혜에 대한 이야기였다.

착한 주인공들의 도움을 받고 그 은혜를 갚은 동물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은혜 갚은 두꺼비 이야기 역시 대충의 줄거리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언제나 느끼지만 황석영 작가님의 세세한 이야기의 구성은 이야기에 푹 빠지게 만든다.

말도 할 수 없는 동물들이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은혜를 갚는다는 것 자체가 옛이야기의 매력인 것 같다.

요즘에는 애완동물을 제외하고는 동물과 가까이 지내는 일이 드물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다.

또 은혜를 입고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은혜를 기억하고 갚는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됐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기에 이야기로도 만들어졌을 거라는 생각에 더욱 그랬다.

옛 이야기 속 옛 사람들의 사람뿐 아니라 작은 생명에게까지 미치는 그 아름다운 마음도

감동적이고 대단하고 느꼈다.

요즘은 사람에게조차 남이라면 시선을 주고 따뜻한 관심을 주는 일도 흔치 않기에

이런 옛 이야기 속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이 생소하면서도 좋게 다가왔다.

나처럼 옛 이야기를 통해 느끼는 사람이 많아져서 현대 사회에도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더 머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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