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가 사랑할 수 없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사랑받기를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해, 아무런 요구 없이 타인에게 다가가 단지 그의 존재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사랑)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알라딘 eBook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