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에듀윌 무역영어 1급 : 이론 + 3개년 기출 (2급 동시대비) - 2016~2018년도 최신 3개년 기출문제와 해설, OMR 답안지 수록
김기만 지음 / 에듀윌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무알못도 속전속결 무역영어 1급 정복의 길 


에듀윌 기본서 에서 빠르게 정말 시작하기


무려 100회가 넘는 시험 회차를 보유한 무역영어 1급 자격증. 

하지만 무역 관련 전공자들만의 필수 자격증으로 여겨지던 것도 사실. 

하지만, 선택의 여지없는 취준생들에게 시간대비 취득효율 높은 자격증을 

선택하는게 중요하죠. 여전히 선택의 순간을 놓고 고민중이시라면, 

일거양득 도움이 될 솔직한 경험담을 올립니다. 




고민의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 갑니다. 




 실제로 전 116회 무역영어 응시자에요.
리뷰작성시점 기준 12시간도 안지났네요.

사실 무역영어 응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한창 각종 자격증 접수에 매진할 때, 
무역영어 1급도 그 분야중 하나였죠. 

일단은 상경계열 관련 자격증이라곤 
회계빼곤 무역관련인데... 영어가 들어가니 
막연하게 시작했죠. 

그 덕분에 보기만 고르다 낙방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 빠듯한 일정에 
결국 접수했습니다. 


또 그리고....


...
....
!!



한정된 시간에 최대 효율을 높이는 건 양질의 교재를 

선택하는 것!

불가피한 자격증 시험의 연속 

사악한 접수비를 뒤로 하고, 책값도 호주머니를 후벼팔때,

천금같은 서평단 기회를 획득했습니다. 

아주 탁월한 시점의 연말 책선물을 받는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올해처럼 에듀윌 자격증 책만 줄곧 사본 적은 없었네요. 

도합 몇권인게야? 워낙 각종 자격증 시험교재로 정평이 나 있죠.




자격증 관련 FAQ 다수는 독학으로도 가능한가요?

비전공자도 가능한가요? 질문인데....

대한민국 자격증 치고 남녀노소 제한 엄격한 코스는 없어요.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데, 시중의 자격증 교재가 

너무 너무 잘되어 있기 때문이죠. 


특히 올해는 노오란 표지의 에듀윌은 

각종 자격증 시험장가면 동지를 만난 듯, 너도 나도 

들고 다닐 정도죠. 물론 초고수는 준비된 만큼 

그저 몸은 가볍게 다녀오시지만....


전 평범하고 시간만 한정되어 있기에

절대적으로 에듀윌 교재만 채택합니다. 


그런 이유중 하나는 핵심정리가 깔끔한 거에요. 

아무리 정평난 교수님이라 해도, 복잡하고 어렵게 하면 

하품만 솔솔 나오는데, 구성이 잘되어 있어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점... 게다가 핵심테마는 

Free하게 강의 들을 수 있어서 쭈쭈쭈욱 진도 빼는데 아주 좋아요. 




그것 있으면 취직할 수 있어?
그게 필요해? 

다 잡생각일 뿐... 

일단은 자격증이 곧 보증수표는 아니니까요. 
단 자격증 준비를 확실하게 하면 결과 상관없이, 
모르는것 보다는 알아가는게 많아진다는 거... 
배경지식이 늘어나면 그만큼 융통성 발휘하기도 
유리한 측면이겠죠. 

점차 산업경제의 흐름은 융복합화와 공유를 채택하고 있어요.
그런 흐름에서 무역만큼 기회를 넓히는 수단은 없겟죠.
특히 역동적인 대한민국인은 세계로 뻗어갈 수록 
본래의 자기역량을 발휘하는 케이스가 참 많죠. 

그만큼 내수시장은 한정되어있고, 세계로 뻗어가야 하는 측면.
무역영어를 준비하는 의미치고 참 거창스럽지만 과언은 아닐거에요. 



백날 강조해봐야 

접하지 않아 본 사람들은 어렵게만 생각하는 무역...

평생 내가 무역할 일이 있을까?

무역영어하면 사실 막연합니다. 


그런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기본서만 잘 준비해두면,

합격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격증 교재치고 얇은 책은 없어요.

대부분 600페이지 훌쩍하고, 

1,000페이지 이상도 드물지 않아요. 

그 덕분에 보는 순간 어질어질.... 





그런데 꼭 봐야 할 알맹이만 구분하면, 단번에 절반이상의 

페이지가 줄어들어요. 

게다가 에듀윌 무역영어 1급 독학서 책은 

딱 기출파트와 이론파트로 분권도 간편해서...

칼로 책을 강제분권 시켜야 하는 웃플 일도 

만들지 않아요. 그냥 딱딱 깔끔하게 벗겨내면 됩니다. 


게다가 부록처럼 곁들인 합격노트 하나면 

시험시간만 채우고 오는 허수는 되지 않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촉박한 일정에 책에서 제시한 대로 

한달 플래너( 실제는 기출풀이 제외하고 20일 플랜)

하기는 힘들었어요. 


연달아 자격증 시험이 밀물처럼 밀려온 탓에 

결국 하루정복이 되고 말았답니다. 



차후에 무역영어 시험 준비하실 분들은 

접수일 이후 꾸준히 학습하시면 충분해요. 

자격증 공부 너무 길게 잡고 하지 말아요. 

짧고 굵게 하는 겁니다. 




대체로 자격증 기본서의 경우
기본이론문제가 절반! 따로 기출문제해설이 절반 정도에요.
에듀윌 무역영어 1급 기본서의 경우 
최근 3년간 기출문제 9회본을 수록하고 있어요. 
( 이또한 빈출 기출문제는 이론편에 다루고 있는 부분이에요.)

실제 시험지 용지와 비슷한 사이즈의 책이라, 
기출문제편을 시간맞춰 풀이하시면, 최종정리하기에 
효과적이죠.  


무역영어는 영문해석/ 영작문/ 무역실무의 3과목으로 25문제씩 출제되는데...

토익준비 이후 영어와 담쌓은 지 오래되어 영어편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시험전날도 오후 늦게까지 시험이라,


정말 하루잡고 벼락치기 하고 말았어요. 


영문해석 / 영작문 으로 무역의 범위가 좁아 보이지만,

대체로 무역의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내용들이나 

무역용어의 개념을 영어로 되묻는 식이라, 

무역이론에 관한 숙지가 필요했죠. 


책 페이지로 따졌을 때, 영어편은 70페이지에 불과해서

정말 속전속결 필요한 시점에 절묘했어요. 


실제로 시험장에서도 준비한 것에 비해 

고득점하고 돌아왔죠. 손 놓고 있던 영어감각도 

약간 회복한 체로 시험을 마칠 수 있었어요. 



무역영어 1급을 합격하는데, 절대적인 부분이죠.

이 부분만 제대로 알아도 정말 천금같은 득점을 하는 깨알못 파트랍니다. 


하지만, 전 시간관계상 미처 이 부분 완벽하게 숙지못해 

결국 가물가물~




에듀윌 무역영어의 강점은 세세한 설명이 잘 되어있는 점이에요.

게다가 일목요연하게 항목별로 간결한 문체로 구성되어 있어, 

정말 무알못이라도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네요. 





곳곳에 기출문제들도 골고루 다루고 있어서,

이론 숙지와 함께 실제 시험장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어요. 


아마도 인코텀즈에 관한 영문을 보시고,
무역영어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찬찬히 들여다보면, 약간의 영어습득력 있으신 분들은 
아하! 그 말이구나. 해독이 충분해요. 





정말 99.9% 활용도 높은 무역영어 1급 교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지만, 

갈 길이 구만리인 취준생에게 시간절약을 해주는 

고효율 교재만이 경쟁력을 높여주는 일이겠죠. 


일단 무지의 영역에서 점점 벗어날수록 

앎의 실현과 함께 취업의 가치를 누릴 시간이 성큼 다가올 겁니다. 

꼭 무역영어가 아니더라도, 물류 무역 전반에 관한 제반지식을 

빠르게 파악하는데 유용하네요. 



올해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2020년을 고대해야 할때,

미리 자격증 선별도 하시고, 에듀윌처럼 독학자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빛의 교재를 선택하세요. 



탁월한 선택은 열심히 학습하는 자들의 몫이겠죠. 





< 이 리뷰는 에듀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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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SMAT 모듈C 서비스 운영 전략 1주끝장 - 출제기관 제공 모의고사 수록 / 이론부터 문제까지 단기공략 커리큘럼 2020 에듀윌 SMAT
유지영.박정아.김정현 지음 / 에듀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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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 뛰어나, 빠른 시간내 많은 범위 학습할 수 있네요. 자격증 승패는 핵심력=에듀윌= 2020년도 노오랗게 평정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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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SMAT 모듈B 서비스 마케팅/세일즈 1주끝장 - 출제기관 제공 모의고사 수록 / 이론부터 문제까지 단기공략 커리큘럼 2020 에듀윌 SMAT
유지영.박정아.김정현 지음 / 에듀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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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는 빠르고 확실하게! 책이 흥미로우면, 학습력이 UP UP되는데...2020년 고퀄리티 SMAT 자격증 취득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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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SMAT 모듈A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1주끝장 - 출제기관 제공 모의고사 수록 / 이론부터 문제까지 단기공략 커리큘럼 2020 에듀윌 SMAT
양용훈.유지영.박정아 지음 / 에듀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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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알차게 잘 간추려놓았네요. 2020년도 에듀윌과 함께 자격증 성취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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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 부자들만 아는 6가지 기적의 아침 습관
할 엘로드.데이비드 오스본 지음, 이주만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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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평생 가장 많이 들어왔던 소리는 단연코 "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는 말이다. 남들이 출근 준비로 부산한 하루를 준비할 시간, 잠에 흠뻑 빠져있을때가 많다. 밤새는 일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오기가 발동할 정도였다. 야행성 생활자로 살아가는건, 부지런한 우리 생활방식에서는 쉽게 납득되기 힘들 수 있다. 특히 남과 비교하는것이 당연한 사람의 관점에서는 게으르고, 방탕한 유형으로 섣불리 단정내리기 쉽다. 심지어 전지적 창조자가 되어, 자기 자신에게 관대한 온갖 평가를 매기기도 한다. 사람은 숫자 몇개로 절대로 정량화한 체 서열화할 수 없다.
 

 

 그런데, 알게 모르게 우리는 '기상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관계로 얽혀져 있다. 특히 얼굴 마주하며 식사를 나누는 '가족'의 경우 함께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아침인 경우가 많다. 하필 짧은 시간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아침의 한정된 시간에 여유롭게 대화를 한다는것은 사실상 힘들다. 특히 밥상에서의 침묵을 미덕으로 여기던 우리 식문화는 모순의 측면이 강하다. 가벼워도 될 소통이 아침에 어울리지 않는 묵직한 주제로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족의 존재에선 나홀로 부지런해도, 가족들이 아침일찍 시작하지 않으면 뒷처리 하느라, 자신의 일상을 소모할 때가 많다. 그저 스스로 일찍 깨어나 밥상 앞에 앉아있는 자체가 도와주는 일이다.

 


 

 

 숱한 세월 오로지 '밥'때문에 어머니들이 아침의 단잠을 깨운 체 , 자기 자신이 아닌 가족의 허둥지둥 준비를 대신해야 했을 지 짐작되는 대목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남녀노소 국적 불문하고 24시간 동일하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장 소중하게 여겨져야 할 가족영역에서부터 아침은 불평등하기만 하다. 일과 삶의 조화가 중요시되는 '워라벨' 시대는 맹목적인 사고방식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 동반하게 했다. 아침은 왜 유독 특정 구성원의 헌신이 당연시 된걸까?

 

 

 예전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불분명한 체, 오랜 관행이니 당연하게만 여겼던 불합리한 것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지식산업화되는 산업구조의 변화속에 섬세한 여성의 능력이 사람관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어떤 것이 불합리한 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태동한 것이다. 평등은 균등한 시간 가치인식에서 출발한다. 즉 직업에 귀천없고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할때 돌고 도는 돈의 파이도 커지게 마련이다.
 

 예전에는 하찮게 여기던 분야가 각광받는 이유이다. 전통적인 산업구조는 카리스마적 리더가 지시하는 방식대로 이뤄졌다. 그래야만 빠른 시일내에 수요량을 충족할 대량생산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은 쌍방향형 소통에 익숙해져 기존의 정보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리더의 가치가 훨씬 중요하게 되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 사람은 자기 충족적 존재 " 

 

 

직업의 특성상 특수한 사정이 아닌한, 상당수의 사람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생활한다. 일반적인 경제활동을 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저마다 아침에 일과를 시작해, 저녁에 마무리를 한다. 치열하게 평일을 보내고, 금요일 저녁 무렵 휴식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보통 평범함으로 이야기하는 일상생활의 패턴일 것이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 할 정도로 내 생활리듬은 정반대를 향하고 있다. 동이 틀 무렵 잠들때도 많다. 신기한건 낯선 수면환경에서 오히려 숙면을 취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잠재력을 어필할때가 많다는 것이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어서도 아니다. 알람소리에 의지하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는 것이다. 창문사이로 따뜻하게 비춰오는 햇살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만끽한다. 그러함에도 다음날이 되면 원래의 생활 방식대로 돌아간다. 아침의 좋은 습관이 생활을 변화시키고, 인생까지도 바꿔놓는다. 하지만 그것이 와닿기까지의 확신이 부족하면 해오던 습성에 귀착하고 만다.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습관된 경우 이렇게 하루의 절반이 지나고 나서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것을 '뒤늦음' '게으름'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런데 새벽 늦게 잠들어도, 분명 남들이 부산하게 시작하는 아침은 무의식적으로 인지한다. 하지만 재차 잠을 청한다.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은 유혹을 굳이 뿌리치지 않는다. 오히려 잠을 푹 자고난 뒤 개운하게 훌훌 털어낼 순간을 기대한다. 

 

 

잠을 깨고나면, 언제 어디서 불확실한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또한 잠에서 깨어난 순간 예상치못한 불필요한 사항들을 떠맡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자신은 언제나 뒷전이고 자존감의 자리는 점점 위축되게 마련이다. 자기 삶의 충족에 있어서 더 이상 나아질 게 없다는 부정적인 미래 예측만 가중된다. 대체로 잠의 과정에서 수반되는 꿈의 경우 현실과 반대꼴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실현하고 싶은 욕구를 담고 있을 때가 많다. 어쩌면 낯선 환경이 주는 긴장감이 일종의 각성작용을 하는 것이다. 

 

 

 

「미라클모닝 밀리어네어」 는 솔직히 별다른 기대감은 없었다. 일단 당장에 쓸 백만원도 긁어 모아야 할 신세에, 순자산만 적어도 수백만 달러는 족히 되는 백만장자의 지혜이니... <부자들은 매일 아침 부자가 될 준비를 끝낸다> 의 부제가 공감이 안될 수 밖에 없었다. 책을 읽기 전에 최대한 어떤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 할 엘로드에 관해서도 검색해봤다. 나오는건 밀리어네어와 각종 강연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었다. 그런데 책표지를 넘기는 순간 그 어떤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력과 실천력을 가진 사람이란걸 알 수 있었다. "급성 백혈암" 이라는 결코 낯설지 않은 용어를 접하면서였다. 몇해전 내게 소중한 사람을 두 분이나 혈액암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험난한 투병 과정을 그저 듣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아무것도 온전히 해줄게 없었다. 혹여나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묵묵히 이겨 내시기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급격하게 평정심을 잃어가는데, 아침의 습관을 이어갈 수 있었던 저자의 소개를 접하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속 깊은 감화가 되길 기대하며 읽어 나갔다. 

 

 

 

 

 

 

 

 

 

 

「미라클모닝 밀리어네어」은 깔끔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핵심명제가 분명한 책이다. 부를 실현한 부자들의 좋은 아침습관을 통해 일반인들은 손쉽게 그들의 경험을 직관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이미 실현한 사람들의 직접 경험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배려인지 이 책의 초반부 몇 장을 읽고 실천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자는 꾸준한 아침 생활의 실패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있다. 처음 알람이 울리는 찰라의 순간이 아침 이후의 일상 승패를 결정지을 때가 많다. 보통 몇분만 더 자려다 영영 후회할 일을 스스로 겪는 순간이 다반사이다. 또한 누구할 것없이 아침 일찍 생활하는게 보편적인데도, 저마다의 부의 결실은 천차만별이다. 돌이켜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애타게 밥만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새벽같이 일어나 부지런한 생활을 내세우던 분들이 정작은 갈수록 늦잠을 청하시는 모습을 우리는 쉽게 발견한다. 

 

 

 

 

 

 

 

「미라클모닝 밀리어네어」의 저자 할 엘로드는 아래와 같은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침 생활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가족의 잠을 깨우지 않는 고요를 전제로 하고 있다. 아침일찍 생활하는 사람이나 오후늦게 시작하는 사람에게나 중요한건 "방해요소의 차단"에 있다. 특히 작업흐름이 중요한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 영역일수록, 관심이 독이 될때가 많다. 비록 허름한 공간이더라도 수많은 예술가들이 작업실을 갖추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참 영감이 떠올랐을때 식음전폐하고 몰두하고 있을 무렵, 야속하게도 식사를 재촉하는 외침에 방해받을때가 많다. 갑자기 잔뜩 머릿속에 떠오르던 내용들이 백지 상태로 깜깜해진다.

 이런 상황을 겪고나면, 모두가 잠든 시간대가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물론 나른함을 쫓아내는 새벽 특유의 고요함과 쌀쌀한 공기가 교차하여, 집중력을 고조시키는 영향도 크다. 원래 촉박할수록 사람의 잠재력은 발휘될 가능성도 많다. 

 




 

1.침묵 Silence 삶에 더이상 끌려다닐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명상을 시작했죠. 명상을 하면서 하루하루 사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받았어요. -셰릴 크로 -

 

2. 확신의 말 Affirmation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인생을 이끌어가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 캐롤 드웩-

3. 시각화 Visualization 우리가 가장 겁내는 것은 자신이 무능하다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가장 겁내는 것은 자신이 측량하지 못할 만큼 유능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마리앤 윌리엄슨-

4. 운동 Excercise 가파른 언덕을 얼마나 잘 뛰어오르는지만 보고서도 그 사람의 뇌 활동 속도와 인지 전환 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 - 스티븐 매슬리 -

5. 독서 Reading 성공은 단서를 남긴다. -토니 로빈스 -

6. 쓰기 Scribing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기록할 가치가 있다. -토니 로빈스- 





 결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적게 잠을 자는 자체가 삶의 질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본질은 자기 본연의 삶을 방해하는 요소들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하여 집중하는데 있다. 그런데 보통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밀린 잠을 편하게 보충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평일과 주말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주말이면 밀린 잠을 여전히 채워나가기에 급급하다. 아침 일찍 생활한 의미를 퇴색하게 한다. 물론 복잡한 미로탈출처럼, 사람들로 부대끼는 틈 사이를 헤집고 나와야 하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으로 부유한 삶은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 곧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p26-

허둥대는 아침을 맞는 사람들에게 하루는 마치 길고 긴 소방훈련같다. 혼잡하고 수선스럽고 늘 쫓기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낸다. -p40-

 

당신이 맞이하는 아침은 일정 부분 자기 충족적 예언의 산물이다. -p56- 



 상쾌하게 일어날수록 그만큼 자고 일어난 뒤 기대되는 내일에 대한 확신이 큰 것이다. 또한 본격적인 하루의 일상이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밑바탕을 만들어두는 역할이기도 하다. 이는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흔하게 하는 아침인사 에서도 알 수 있다. 아침부터 얼굴 붉힐 일은 거의 없다. 약속된 시간이 촉박해질수록 저마다의 급한 마음도 비슷하게 작용한다. 특히 많은 인파가 한번에 몰리는 병목지역의 경우, 찰라의 순간이 인생을 결정짓는 마냥 안절부절 복잡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많다. 머피의 상황처럼 한번 꼬이기 시작한 일은 연쇄적으로 안풀리기만 한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 부정적으로 변하여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피로로 바꿔놓는다.

 

 

 

 

 

 

 

 수면은 같이 생활하는 사람의 삶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다. 밤새도록 뒤척거리는 사람 옆에서는 잘 자던 사람도 수면을 방해받는다. 그런 까닭에 새벽 일찍 시작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필연적으로 사람은 너무 가까워질수록 고유한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걱정 염려가 앞선 나머지 든든한 힘이 되기는 커녕, 상처를 깊게 곪게 하는 경우가 있다. 여느 가정의 가훈으로 내걸던 가화만사성은 아득하기만 하다. 이렇다보면 매일의 아침은 잔소리 열전으로 시작한다. 잘 될 일도 잘되기가 힘들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 피그말리온 효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어찌보면 하루의 일상을 일찍 준비하는 일상은 충분히 자기성찰할 시간을 확보하게 해준다. 매일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불필요한 말들로부터 감정낭비하는것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게 할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 외에 소중한 가치를 찾지 못한다면, 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건강이나 소중한 사람 등을 잃을 수 있다.

-p144-

당신이 전력투구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남들이 보기에 '옳고 바른 목표라도 그리 좋은 재료가 아니다. -p180-

우리가 부를 지배한다면 우리는 부유하고 자유로울 것이다.

 

부가 우리를 지배한다면 우리는 매우 가난할 것이다. -p231- 







 우리는 보다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한다. 부의 수단을 통해서 말이다.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편리함이 오히려 사람의 삶을 위축 제약시키고 단절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생각의 힘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단적으로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순간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고립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장에 도움을 청할 소중한 사람의 연락처를 떠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바로 옆에 있는 가족에게 조차 제대로 소통할 수 없는 단절의 상황도 허다하다.
 

 아침 습관의 유용성을 실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는 情을 앞세우는 사회문화에 기인하기도 하다. 파급적인 디지털 문화의 확산에 기반한 물질의 편리함 한편으로 의사결정과정이 전혀 냉철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문화과정이 오랜 관행으로 정착해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평일보다 주말의 일정이 훨씬 빠듯할 정도로, 경조사는 물밀듯이 밀려온다. 그 와중에도 슬픈 일은 소홀히 하게 된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최우선 가치는 "생명의 존엄"에 있다. 사람의 질서는 생명가치 존중 배려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생물학적 힘이 따라 지배되고 지배당할수록 물질우선주의가 팽배해지기 쉽다. 

 

 

 

 


 

「미라클모닝 밀리어네어」 의 저자는 6가지 기적의 아침 습관중에서도 독서의 가치를 제일 중요시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것은 그만큼 정보 홍수 속에서 선별적인 자기 경험을 확장시켜주는데 기여한다. 또한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사고방식을 인내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적어도 책을 읽는 동안엔 장소 불문하고 집중해나가기 때문이다. 정보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사실 자체를 말한다. 제대로 잘 아는 것이 곧 정보의 비대칭에서 벗어나 현명한 의사결정을 이끌어내게 한다.
 

 워낙 순자산 규모로도 범접하기 힘든 자산가들의 원칙을 모아놓아, 분명 공감되지 않는 맥락도 있었다. 또한 개인의 창의적 역량이 발휘될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발달된 미국의 실정이 느껴졌다. 공인중개사 분야만 놓고 보더라도, 미국의 경우 개발업체와 연관해 부동산 자산을 사고 팔 수 있지만, 우리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는 규제 측면보다 정보의 비대칭성 우려에 기인한다. 역설적으로 자신이 실현한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앞장서는 미국의 기업가 정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장 저변자체를 확장시켜, 그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장 점유율만을 높인 체 기존의 시장을 독점 잠식하는데 주력하는 우리의 실정에서는 고무적이라 할 수 있었다.
 

 

 

 

 

 

 역설적으로 기업가로서 필수적인 덕목이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관리능력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했다. 거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냉철한 의사결정을 적재적소에 할 수 있는 것이 부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에 기여할 가치배분에 충실할수록 좋은 기업가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지향하는 핵심은 사회적 지위에 걸맞는 책임성 강화이다. 기업가 나홀로 뛰어나서 부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책임이 따르지 않는 부의 권한은 없다. 불공정할수록 기본적인 책임소제에 있어서도 관행적으로 면책의 회피수단이 적용될 것이다. 하루의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규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관행적인 악습도 근절될 수 밖에 없다. 부를 실현한 사람에게 한없이 약하고, 서로 힘을 합해도 부족할 사람들끼리는 무기력하게 흩어지는 근본원인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데 익숙했다. 그 어떤 합목적성은 불문한 체 강요되어 왔다. 화폐경제는 순환이 많이 될수록 새로운 가치가 생성된다. 그런 면에서 규모의 경제의 실현이라고 한다. 경쟁이 치열하기전에 자원을 선점할수록 가격결정에 있어 유리한 측면이다. 그런데 지금은 예전에 미처 가치를 발견할 수 없던 것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바꿔 생각해보면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정보가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전문가와 일반인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실이다.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관련분야의 경험을 쉽게 익힐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을 가치있게 쓰는 것은 천금을 얻는것과 같다. 밀리어네어 들이 실천한 원칙의 실천을 통해 나 자신이 지금 실현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싶다. 솔직히 부에 대한 욕심은 지극히 소박하다. 단지 내가 성취한 가치를 통해 너도 나도 행복한 삶을 같이 꾸려갈 수 있다면, 가장 뿌듯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가장 어리석은것은 실현가능성 낮은 과거지사의 if ~라면 그랬을것인데...하는 후회론에 있어 보인다. 이런 관점은 어느 정도의 부의 실현 후에도 이어져 상대적 박탈감으로 변모한다. 즉 비슷한 소득집단에서 채워지지 않는 가치만족을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집단에 쏟는 경우가 허다하다. 겸손하지 않은 한 한낱 옹졸한 속만 비춰줄 수 밖에 없다.



 





 경험적으로도 정말 부자는 남에게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다. 인맥관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해, 리스크 요소를 줄이는 동시에 부를 거듭 이어가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즉 효율적으로 돈을 누릴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물론 불공정한 사회일수록 시장 가격결정을 교란시키는 담합, 정보 독점을 통한 이익실현 등을 세습적으로 답습할 것이다.
 

 솔직히 운동을 제외한 5가지는 새벽마다 하는 행동이다. 단지 난 내게 새벽은 고단한 일상을 끝마치고,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타이밍이란 것이 다를 뿐이다. 문득 일정하게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일종의 루틴을 생성하면 삶이 적어도 황폐해지는 않겠지? 하는 결심이 생긴 후, 잘되어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구체적인 실현과정을 연상한다. 이 책을 통해 부족했던 동기 부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다름아니라 '남'의 기준이 아닌, '내'가 꿈꾸던 변화한 삶을 단 하루라도 발견하려는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은 진짜 부자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훨씬 풍요로워질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머릿속 가득 고민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간다. 그러함에도 저마다 고요한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차이가 극명한것은 동기부여에 달려있다. 끝이 안보이는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생각해보자. 집안일에는 왕도도 없고, 끝도 없다. 하루 온종일 매달려 한 일의 결과물은 단조롭게 이어진다. 가끔씩의 고마움의 표현은 커녕, 당연한 요구사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연히 시간 관리는 생각할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시간관리의 유용함을 인식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것은 그만큼 일상의 순간에 방해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분명 열심히 동분서주 뛰어다녔는데 산더미 같은 일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일을 잘하면 잘할수록 일을 도맡아 하는것이 당연해지는 것이다.

 

 

책의 전체 내용을 읽고나자, 94 페이지의 내용이 공감이 갔다. 

 

 

 

우리가 가장 겁내는 것은 자신이 무능하다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가장 겁내는 것은 자신이 측량하지 못할 만큼 유능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우리를 가장 떨게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빛이다. -P94-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지 와닿지 않던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읽고보니 왜 우리가 수많은 아침 시간을 유보한 체 잠에 의지하게 되었는지 알 것 같았다. 아무리 열심히 능력을 발휘해도 적정한 대우는 받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현실일수록 아무리 좋은 원칙도 외면당하기 쉽상이다. 당장에 천근만근의 지친 몸상태를 잠으로 보충하기에 급급하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인데, 직장 등 외부환경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스트레스가 건강한 수면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그 즐겁게 시작해야 할 아침에서부터 우리는 때아닌 전쟁을 치른다. 서로 쏟을 필요 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좋은 아침습관은 유용한거 아닌데, 변화된 모습이 체감될때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다.
 

 

 

 

 

비단 지렛대 원리를 활용하는건 부자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끊임없는 관계를 통해 우리는 저마다의 지렛대를 추구한다. 배워 나가는것에 인색하지 않을수록 그 사람은 새로운 가치를 빠르게 자기것으로 체화할 수 있다. 독불장군 처럼 해서는 스스로에 갇혀 몸도 마음도 고생만 더해진다. 서로 끌어주고 상생할 팀워크를 발휘할수록 진정한 부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능력은 꾸준히 연마하지 않으면 쉽게 도퇴되고 만다. 좋은 아침 습관은 부의 실현목적과 삶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해 줄 것이다. 미리 구체적으로 예견해두지 않는한 우리의 일상은 언제 어디서나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많다.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의사결정의 결과로 수많은 후회의 경험 있지 않은가?
 

그러함에도 자기성찰에 집중하기 보다는, 탓할 합리화할 핑계거리를 찾는데 급하다. 적어도 좋은 아침 습관은 애매모호한 의사표현 자체를 상당부분 개선할 여지를 준다. 울화병에 비유할 만큼 억지로 참았다가 엉뚱한 곳에 화풀이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매번 거절할 수 없어서 우물쭈물하는 사이, 일거리만 떠안는 경우가 많다.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다. 말로만 언행불일치의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당장에 일 잘하는 사람을 방출한 책임은 고스란히 할 줄 아는건 거친 언행뿐인 상사의 몫으로 돌아갈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을 짚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의 원천과 흐름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시대가 아무리 변화해도 상대적 박탈감만 경험할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인의 변화가 모이고 모여, 응집되고나야 결국 사회는 변할 수 있다. 새로움을 동경하는것이 사람인 이상 지금 당장에 좌절을 경험해도, 미래에 충분히 실현될 수 있는 가치를 향해 집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택의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의 삶에 집중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하고 긍정적인 예견을 하는것은 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부자들은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과감하다. 흔들리지 않는 안정자산에 기반한다. 즉 부의 원천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을 구성하고 그에 파생하는 수익원을 다각화하여 안정적인 부를 추구하는 것이다.
 





안되는 일에 억지로 매달리지 않는다. 몸만 바쁘고 온종일 한 일을 선뜻 떠올리기 힘든 사람들의 경우 어떠한가? 혹여나하는 수익에 대한 기대가 도리어 손해 규모만 걷잡을 수 없게 한다. 일상에서도 그렇다. 우리는 이미 지나온 예전의 영광에 도취되어 무용담을 늘어놓는데 시간을 쏟아붓곤 한다.
 

한다. 아! 옛날이여. 그런데 가족의 경우 시간 관리는 혼자에서 그치지 않고, 가족이라는 팀워크를 해치는 도미노 현상을 유발한다. 우리는 좋은 아침 습관 정착을 통해 서로에게 방해하지 않는 대신, 긍정적인 에너지로 동반 자기성장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살아가는 생애 얼마나 많은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 삶 중 얼마나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적어도 이대로 올빼미 생활로 삶을 매듭할 까닭은 없을 것이다. 오랫동안 고화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꾸준한 습관으로 이어지고, 자기 성찰로 이어질때 그 사람의 가치관은 끊임없는 배움의 지렛대를 제대로 활용해 행복을 실현하는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시간은 갈수록 쏜살같이 흘러가고, 현실이 불만족스러울수록 후회만 가득하다. 그런데 자기 자신에게 온전히 신경쓰기에도 벅찬 인생의 시간인데, 다른 사람의 일희일비에 모두 공감을 나누기는 힘들다. 언제 어느 순간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삶의 흐름이다.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한다는 것은 그런 면에서 선제적인 예측과 대비에 충실히 하는 의미이다. 당장에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놓치고 후회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부를 실현하려 한다. 길은 언제나 늘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맘먹은대로 이끌어나느냐 주저하느냐에 따라 승패는 갈릴 뿐이다. 

물론 개인의 역량으로 성공하기도 호락하지는 않다. 더욱이 탈법의 상황을 단속하는 규제 가득한 실정과 경영윤리가 강조된 미국의 사정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이 기업가의 사명이고 역할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 가치의 확산에 힘써 전체 경제 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조성하는것이 기업가의 역할일 것이다. 부를 독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환원에 적극적으로 힘써 부자들의 경험자산을 지렛대삼아 결심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출혈경쟁이 골치아픈 아젠다가 되어버린 우리의 현실에선 당연한것이 부러움을 살 사항이 되었다.

 

누구나 시간 관리에 철저할수록, 불필요한 선택지에 갇힌 의례적인 의사통과 대신, 자기 주체적 의사결정 과정이 확행될 수 있다. 보다 사람 본성 자체에 집중하게 되고, 상호 수평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본 서평은 한빛비즈 리더스클럽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한 소감만을 남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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