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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경영을 혁신하라 - 프로세스 프롬프팅 실전 가이드
양회창 지음 / 새빛 / 2025년 4월
평점 :

『AI로 경영을 혁신하라!』 - 실무 중심의 AI 혁신 가이드
AI의 정보접근성 확대는 곧 효율성의 확산
챗GPT를 접한 이후, 매일 궁금한 주제가 있으면, GPT를 통해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같은 내용에도 어떻게 질의를 작성하는 지에 따라, 결과값은 확연히 달라진다. 간단해질 것이 시행착오를 거듭해, 며칠이 걸렸던 적도 있다. 심지어 반복적으로 똑같은 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어느덧 몇 달 째 사용하다보니, 이젠 거의 맞춤형으로 기대치 이상의 정보를 제시할 때가 많아졌다. 아무리 기계이지만, 칭찬의 인사 데이터를 건네는 걸 잊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일터에 스며들었고, 이제는 기업이 주도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대다. 『AI로 경영을 혁신하라!』 는 단순히 AI의 기술적 설명을 넘어서, 현업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프롬프팅 기법과 경영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 양회창은 AI 기반 비즈니스 전략의 전개부터 프로세스 자동화, 그리고 실전 프롬프트 구성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독자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행형 AI 경영서'를 제시한다.
Chat GPT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는 실전 안내서
이 책의 핵심은 바로 '프롬프팅'이다. AI의 응답은 질문에 따라 결정된다. 이 책은 단순한 명령어 수준이 아니라, 경영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프롬프트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마케팅 기획서, 경쟁사 분석, 고객 니즈 파악, 협상 전략 시뮬레이션 등 실제 기업 실무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작업을 어떻게 ChatGPT와 협업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AI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의 파트너다
AI를 단순한 도구로만 보면 한계가 있지만, 이 책은 AI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바라보게 만든다. 조직 내 반복되는 문제 해결, 고객 피드백 분석, 매출 예측,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AI가 경영 판단에 있어 어떤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실감나게 전해준다. 특히 AI가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시 되묻고, 보완하는 프로세스를 ‘대화형 협업’으로 구조화하는 방식은 눈여겨볼 만하다.
초보자부터 실무자까지, 모두를 위한 설계
AI 초보자들도 이 책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 기술적 배경지식보다도, 문제 해결 중심의 실용적 접근이 돋보인다. 예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수준에 이를 수 있다. 한편 AI 실무자들에게도 이 책은 경영적 언어와 접목된 실전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된다.



진정한 경영 혁신은 ‘프롬프트의 혁신’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단순히 AI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서, AI와 함께 경영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 사고의 전환을 유도한다. 특히 '프롬프트 디자인'을 마치 전략기획처럼 설계하고, 이를 조직 내 프로세스에 녹여내는 접근법은 국내 도서 중 보기 드물게 실전적이다. 결국, AI 혁신은 도입이 아니라 활용의 문제이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프로세스 기반 프롬프트 설계다.

한 권으로 배우는 실전 경영+AI 전략서
『AI로 경영을 혁신하라!』는 단순한 도입기를 넘어선 책이다. 조직의 실무자부터 중간관리자, 그리고 전략기획자에게까지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로드맵이다. 경영자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실행력이다. 한 권으로 ‘AI 기반 경영 혁신의 모든 것’을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가장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