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변신! 아이돌프린세스 리틀프릿 럭셔리 코디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와.. 드뎌 우리 소희가 목빠지게 기다리던 리틀프릿 럭셔리 코디놀이가 도착했다.

 




 

우리 소희 리틀프릿이다... 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ㅎㅎㅎ

그 목소리 얼마나 크던지 깜짝 놀랬다.

우리 소희가 요즘 빠져사는 아이템이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로보카 폴리고 또 하나가 이 리플프릿이다.

그래서 엄마의 주머니는 점점 얇아져간다.

 

 


소희는 뭐가 들어있나 싶어서 비닐을 뜯자 말자 열심히 구성을 살펴본다.

우선 주인공 3명의 정전기 스티커를 이리 저리 살펴보면서 주인공들 이름을 직접 말한다..

어찌나 똑똑한지.. 할아버지 할머니 이름은 아직도 헷깔리면서..

사과,유리,루나 이름은 잘도 기억한다..

하기야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친구 이름도 다 기억하두만.. 하여간 아이들은 대단한 것 같다.

이리 살펴보고 저리 살펴보고... 엄마 이거 지금 해보면 안되냐고 하두 졸라서..

저녁 먹어야하는데 저녁 먹는 시간을 잠시 뒤로 미룬다.






 

요 구성은 사과,유리,루나 별로 스티커가 각각 1장씩 들어있다.

그 스티커는 정전기 스티커로 여러번 놀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두꺼운 책 표지를 열면 리틀프릿멤버소개와 함께 럭셔리 코디놀이로 재미있게 놀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지고 있다. 스티커에 먼지가 묻으면 물로 살짝 씻어서 그늘에 말려주면 된다네... 다행이다..

다양한 배경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소희는 어디에 주인공을 놓아야할지 무척 고민스런가보다. ㅎ





 

소희는 먼저 자기가 젤 좋아하는 사과를 선택했다..

사과양을 떼어서 가장 맘에 드는 배경을 선택하더니.. 이쁜 드레스를 붙여준다.

손에는 요술봉도 하나 들려주고 신발도 이쁘게 신겨주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진지하던지.. 어이구.. 한글쓰기도 그렇게 집중하면 벌써 다른 친구들

뒷꽁무니는 따라갔지...하며 푸념을 늘어놓는 엄마에게 

리틀프릿이라는 글자를 삐뚤삐뚤하게 써서 보여주니.. "자~ 이정도면 됐지? 나 계속 놀아도 되지?" 하고

의기양양하게 돌아가서 계속 사과양 꾸미기에 흠뻑 빠져든다.

녀석 귀는 밝아가지고는... 어이구.. 요즘은 정말 아이들 천국이다.

눈여겨 보던 케이블 방송에 리틀프릿을 이렇게 실컷 가지고 놀수 있도록

떼었다 붙였다하는 코디놀이북도 나오고... 그렇게 리틀프릿...리틀프릿하더니만.. 이제 제대로

소원성취했네.. 김소희... 낼은 유리 꾸미며 놀거라고 신난 소희

언니는 절대 만지지 말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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