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을 살려내는 특수청소부입니다
김도겸(근성마톡)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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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티브 출판사에서 출간한 '저는 사람을 살려내는 특수청소부입니다'입니다. 이제는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는 인구가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고독사의 현장이 아무도 모른 채로 방치되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생전에도 지인이나 가족과의 특별한 교류 없이 지내오다가 죽음 이후에도 생전 처음 보는 남에 의해서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인 채로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사실이 어찌 보면 참 슬프게 느껴진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현장을 정리하고 뒤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들이 필요한 법이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특수청소를 전문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하고 생각해 온 솔직하면서도 진한 위로가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특수 청소업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이나 번아웃, 우울증 등으로 인해서 현재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있어서 지금의 인생을 다시금 시작해나갈 용기와 따뜻한 위로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을 살려내는 특수청소부입니다'의 김도겸(근성마톡) 저자는 특수청소업체인 '근성클린'을 운영 중인 대표이자 유기 동물 보호소 또한 함께 운영 중인 원장으로서, 본업 이외에도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는데요, 처음 청소업을 시작했을 때에는 단순한 입주청소만을 진행했지만 우연히 쓰레기집 현장을 통해서 특수청소라는 분야에 발을 디디고 나서는 이 특수청소 현장이 단순히 쓰레기만을 치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고통받고 남겨진 그 흔적들을 지우고 청소해 나가면서 그들의 아픈 현실을 마주하고 뒤처리에도 힘쓰는 보람을 깨닫고선 스스로 삶의 방향 또한 바꿔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러한 특수청소업 현장에서 강렬하게 경험하고 느낀 감정들을 담아내어 독자 여러분들 또한 이 내용에 공감하고 서로가 힘들게 살아가는 지금의 사회 속에서 누군가는 고독하게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음을 깨닫고선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담아냈다고 하네요.




청소업이라고 하면 아파트 등의 입주청소에서부터 시작해서 여러 시설이나 현장에서의 작업 현장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여기에 더해서 "특수"라는 단어가 앞에 붙게 된다면 이제 그 의미와 업무의 내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꺼릴 수밖에 없고 작업 현장 또한 결코 편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특수청소부로서의 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서, '저는 사람을 살려내는 특수청소부입니다'에서도 가장 먼저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시작한 청소업이 쓰레기집 현장 등을 방문하며 유품 정리 현장 등의 그나마 일반적인 상황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인의 뒤늦은 발견으로 인해서 시신이 부패했던 현장의 뒷정리와 청소를 마주하게 되면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현장에 방문하고 청소를 진행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들을 들려주고 있어서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특수청소 현장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QR 코드 등을 통해서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관련 영상들도 시청해 볼 수가 있는 점도 이러한 현장들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습니다.




그리고, 특수청소 현장을 의뢰하는 경우는 집주인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집에서 살아가는 세입자 스스로가 청소를 맡기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저장강박증이나 우울증, 무기력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이러한 청소를 자신이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뢰를 맡긴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쓰레기가 쌓여 나가는 것처럼 마음의 암 덩어리 또한 함께 쌓여 나가게 된 여러 사람들의 고통과 무기력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현장의 처참한 모습들은 특수청소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한 청소 전문가들에게 있어서도 결코 쉬운 현장은 아니고, 본인 또한 무기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마음 한편으로는 정말 씁쓸하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 밖에도, '저는 사람을 살려내는 특수청소부입니다'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입자가 기르던 애완동물과 같이, 주인은 떠나갔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서 하루아침에 주인을 잃고 고아가 된 동물들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궁금증 또한 확실하게 해소하고 나갈 수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가 유기 동물에 대한 처우가 결코 좋다고 할 수는 없고 명절 때마다 자신이 키우던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마저 있어서 안락사로 끝나는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 책의 저자처럼 본인이 직접 고독사 현장에서의 유기 동물들을 보살피고 반려동물 구독 서비스와 같은 이익을 보기 힘든 자선사업까지도 진행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네요. 실제 특수청소업에 종사하며 현장에서의 솔직한 경험들과 고충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낸 최고의 에세이였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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