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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온선(온라인선생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티브 출판사에서 출간한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입니다. 내가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여 업무를 시작한 신입사원들은 열정이 능력보다 앞선 나머지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서 숙련된 업무 능력을 갖춘 베테랑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제는 업무에 있어서 어느 정도는 혼자서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는 3년 차 이상의 직장인이 되었음에도 갑작스레 찾아오는 무기력증과 불안감에 흔히들 번아웃이라고 하는 증상이 찾아오는 경우도 꽤나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분명 내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고, 업무 상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있다거나 하지 않음에도 내가 지금 왜 일을 하고 있는가,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나에게 더 나은 해법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급하게 결론을 내렸다가 뒤늦게 후회의 감정이 몰려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할 수 있죠. 자,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와 관련해서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우리들이 스스로를 몰아붙이면서 더 빨리, 더 많은 일을 이어 나가다 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몸과 마음 모두 지쳐 나가고 나에게 맞는 일의 방식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을 원인으로 손꼽으면서, 바쁘게만 돌아가는 지금의 AI 시대 속에서 나만의 일과 시간을 다시금 고르고 직접 그 기준을 정하면서 즐겁게 일을 이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의 저자인 온선(온라인선생님)은 AI 도구의 등장 덕분에 일하는 속도는 빨라졌음에도,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고 누가 몰아붙이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일을 쉼 없이 반복하는 이상한 일이 생겨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생겨나는 것에 의문을 품고서 나에게 맞는 일의 크기와 속도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계속해서 노력해 온 끝에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한 뒤에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어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지식과 경험들을 들려주고 있는 중이기도 한 만큼, 이번에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누군가의 지시나 강요에 의해서 억지로 찾아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기준을 정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때로는 덜 해도 문제가 없다는 조언들을 3부의 각 주제들을 통해서 나눠서 차례대로 들려준다고 하네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이라는 말과 반대로 왜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을 하느냐라는 말을 들을 때도 종종 있는데요, 보통은 업무상에 있어서 지금 해두는 게 더 나은 상황이기에 이를 스스로 판단하고 추가로 일을 한 것이지만, AI가 사람의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는 요즘 시기에는 그 의미가 점점 더 변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맡은 업무의 분량을 상당수 마쳤는데도 왜 일을 더 하느냐는 의미로 말이죠. 이와 관련해서,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에서도 저자 본인 또한 '해야 한다'라는 강박에 시달려서 아무도 일을 더 시키지 않았음에도 계속 일을 하고 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러한 상황이 왜 우리들에게 닥쳐 왔는지, 앞으로도 점점 더 심화될 이러한 문제들이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고 결국에는 무너지게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는데요, 저도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요즘 들어 비슷한 고민을 할 때가 종종 있어서 제법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만 고민하면서 끙끙 앓기보다는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는 내용들을 참조해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난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업무의 범위를 스스로 줄이고 남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운 뒤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업무만 맡아서 진행하는 것의 필요성과 이를 위해서 우리들이 어떻게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행동해 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는데요, 때로는 지금의 경쟁 사회 속에서 남들에게 뒤처질까 봐 몸을 혹사시키고 더 많은 돈을 벌겠다고 능력 이상의 업무를 진행시키는 것을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동이라고 착각하고서 나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오랫동안 지금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부분만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능력과 인간관계, 그리고 마음의 여유까지도 모두 챙겨 나가야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해 나갈 AI 시대 속에서의 현명한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많이 할 수 있더라도 나만의 기준과 속도를 정해 놓고서 덜 하는 것이 나에게 더 나은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최고의 책이었어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