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의 경제학 - 보잉에서 구글·쿠팡까지 미국을 움직이는
진주화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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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래의창 출판사에서 출간한 '로비의 경제학'입니다. 계속해서 물가는 올라가는데 한 번 올린 상품의 가격은 좀처럼 내려가는 일이 없어서 안 그래도 힘든 가계 사정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이런 와중에 경제 뉴스의 소식들을 살펴보면 여러 기업들이 담합을 하여 시장에서의 건전한 경쟁이 아닌 가격을 꾸준히 올려 나가기 위한 불법적인 행위를 이어 왔다는 불쾌한 소식들만 들려오곤 하죠. 이러한 흐름은 자본주의의 중심이자 거대 국가인 미국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지만, 재미있게도 미국은 경제의 뒷면에서 기업이 로비를 벌여 나가는 과정이 불법이 아닌 합법으로 치부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합을 하고 싶어도 잘못하면 어부지리를 취하기 위한 로비 기업 하나가 한 분야의 모든 이익을 싹쓸이하는 경우도 생겨날 수가 있다는 것이죠. 로비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로비의 순기능이 황당하게도 느껴질 법도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이 '로비'의 힘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시장의 룰을 결정짓는 로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경제학적으로 접근하여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로비의 경제학'의 진주화 저자는 미국의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서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에서는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지금까지 경제 전문가로서 필요한 학문들을 누구보다 열심히 쌓아왔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미국의 정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자 미국 연방 상원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LG 인사팀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등 국내외 경제 정책과 시장 및 기업과 정부의 상호작용에 대한 경제학적 이론들의 이해를 현장에서 실행으로 옮겨 나가는 일을 도맡아 왔다고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이러한 저자의 지식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경제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로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로비를 통한 경제와 시장의 변화들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로비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책이나 중요한 선택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뒷돈을 주고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 경제에 있어서 로비라는 행위는 그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단순히 사전적으로 정의되는 것보다는 감정적이면서도 더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서 합법적인 과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미국에서는 로비가 공청회에 처음으로 제출되는 의견서를 시작으로 그 모든 과정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일반 시민들도 열람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로비는 경쟁 사회 체제인 자본주의에 있어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그 효과 또한 확실하게 나타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로비의 경제학'에서도 로비에 지출되는 돈의 규모가 천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로비 제도가 설립된 제도적인 기반과 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사례 및 데이터 등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로비에 대한 선입견을 겉어내고 이제라도 그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가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로비를 통해서 기업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이익을 얻어내고 시장에서의 획기적이면서도 큰 변화들을 어떻게 불러왔는지, 보잉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로비 사례들을 통해서 확실하게 들려주고 있는 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물론 로비라는 것이 대부분 기업이 불리한 자신들의 처지를 180도 돌려놓으려는 시도로 써먹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큰 사고 등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부정적인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비의 경제학'을 통해서 로비의 이러한 어두운 면도 확실하게 알아보고, 7가지의 경제학적 접근을 통해서 로비의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그 장단점 또한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네요. 이제는 글로벌 기업을 여럿 보유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에서도 로비는 더 이상 남의 나라 문제라고만은 할 수 없기 때문에, 로비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지금 이 시점에 로비의 접근 구조를 이해하고 로비로 인해서 변화하는 경제 구조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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