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글쓰기 - 서울대 나민애 교수의 몹시 친절한 서평 가이드
나민애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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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서울문화사에서 출간한 '책 읽고 글쓰기'입니다. 최근에는 SNS 등의 매체들을 통해서 의견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말보다는 글로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우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기회가 많아졌음에도 글의 길이는 짧아지고 제대로 된 문장의 형식이나 퇴고의 과정들은 오히려 더 부실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오히려 적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100자 정도 짧은 서평이나 독후감에서부터 대학의 과제나 논문 등을 써야 할 때와 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되는 모든 경우에 대하여 충분히 도움이 되는 서평의 정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 읽고 글쓰기'의 나민애 저자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어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서, 현재는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여러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강의하는 활동에 매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07년에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을 수상하고 동아일보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간 시평을 연재하기도 하며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하는 등 글쓰기의 매력에 진심으로 빠진 채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에서도 교수로서 쌓아 올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들을 통하여 서평을 중심으로 한 글쓰기에 필요한 능력과 기술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누구나 이를 연습하고 직접 글을 써보면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서평이란 도대체 무엇이고 서평을 제대로 쓰기 위한 책 읽기에 대한 방법을 시작으로 서평을 제대로 쓰기 위한 활용 팁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벌써 5년 넘게 서평을 써오고 있지만 지금에 와서도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무엇부터 써야 할지, 어떻게 글을 진행해 나갈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요, 나만의 스토리가 아닌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써야 되는 서평은 전체적인 내용 중에서도 핵심 부분만을 포착해서 글 속에 녹아내야 하는 점이 특히나 어렵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책 읽고 글쓰기'에서는 가장 먼저 서평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나가는 점이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글자의 분량에 따라서 단형 / 중형 / 장형 서평으로 나뉘게 되는 중요한 내용부터, 글을 쓰는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내면서 서평을 제대로 쓰기 위하여 제대로 책을 읽는 방법이 무엇인지도 강조해서 들려주고 있는 부분도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출간하는 여러 출판사들이 서평단을 여럿 꾸려서 미리 온라인상에 다양한 서평들을 쓰게 만드는 것은 그 서평을 읽는 사람들이 책을 구입하고 싶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므로, 글쓰기 실력도 기르고 서평을 "잘" 쓰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들을 독자 여러분들 스스로가 길러 나갈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훈련법들을 하나하나씩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평소에 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에 자주 쓰는 댓글이나 게시글을 쓸 때마다 서평을 쓴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스스로 서평의 내용이 올바른지, 문장의 구조는 어긋난 부분이 없는지를 체크해 나가면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도 충분히 효과가 입증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블로그 서평이나 장문의 학술 서평과 같이 글의 내용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서평을 쓸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들을 포인트로 콕 집어서 알려주는 동시에 단계별로 서평을 써 내려가는 과정들을 알려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내가 쓰는 서평의 목적 중 하나는 내 서평을 쓰는 사람이 글에서 매력을 느끼고 구매 욕구마저 불러일으키는 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평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그 서평에 눈길을 절로 가게 하는 최고의 제목을 짓는 것 또한 중요하겠죠. 그래서, '책 읽고 글쓰기'에서는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제목을 통해서 서평의 함축적인 내용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 글을 읽고 싶다는 흥미를 절로 일으킬만한 제목 짓기에 대한 노하우와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제목을 포함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점수를 받을만한 최고의 서평을 써 내려가는 활용 비법들과 어려운 내용의 책일지라도 쉽게, 그리고 제대로 읽어 내려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긴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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