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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장경철 지음 / 생각지도 / 2026년 5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생각지도 출판사에서 출간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입니다. 요즘에는 내가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AI에게 물어보고 단 몇 초 만에 대답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한 사람보다는 똑똑한 AI 하나를 장만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정보의 속도전에서는 독서의 영역 또한 마찬가지의 상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권의 책을 읽는 데에 사람은 몇 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AI는 단 몇 초 만에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정말로 독서를 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읽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그 안에 담긴 정보와 가치들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들려주면서, 우리가 왜 공부하고 무엇을 읽고 배워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과 함께 제대로 된 독서법이 무엇인지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의 장경철 저자는 서울대 사회학과 및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미국으로 넘어가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조직 신학으로 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정도로 배움을 즐거움으로 삼아 살아가는 '지식 유통업자'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여러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중점으로 강의를 이어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에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가면서 책을 읽고 그 안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생각하면서 그 지식을 발효시키고 숙성시켜 나가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제대로 된 독서법에 대한 내용들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우리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책을 읽고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최소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배우는 것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시기가 의무적으로 부여되고 있는데요,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에서는 바로 이 배움이란 것이 사람에게 어째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가장 먼저 우리들에게 전달하면서 단순히 더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아닌, 세계개방성의 가능성을 스스로 넓혀 나가고 위기의 순간 나의 상황을 인지하고서 더 나은 선택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공부를 통해서 지식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알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또, 공부를 통해서 스스로를 가혹하게 비판하고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우리가 어떤 대상을 찾아서 어떻게 배움의 기회로 삼아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도 알려주고 있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는데요,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바로 책을 읽으면서 그 안에 담겨있는 지식과 가치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단순히 나는 이 책을 다 읽었으니 다음 책으로 넘어가야지 하는 것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나쁜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반복해서 책을 읽고, 때로는 메모와 노트 등을 활용해 나가면서 어떻게 해야 더 확실하게 책의 내용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그에 걸맞은 최고의 독서법을 들려주는 점도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에서는 이렇게 책을 통해서 공부한 여러 내용들을 어떻게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반복하며 축적하고 발효시켜 나가는 과정들을 통해서 비유적으로 들려주는 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아무리 훌륭한 지식을 배워두더라도 이를 써먹지 못한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뿐이므로, 책이라는 내 삶을 변화시켜 주는 확실한 무기의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직접 활용하여 나만의 지적 세계를 확장시키고 독서의 즐거움 또한 알려주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