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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 - 미국 5,000km 자전거 횡단기
서성구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애드앤미디어에서 출간한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입니다. 저는 최근 들어서 교통비도 아끼고 운동도 할 겸, 출퇴근마다 자전거를 타고서 다니고 있는데요, 1시간 거리도 안되는 짧은 구간이지만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회사와 집을 오고 가다 보면 피곤해서 녹초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전거로 미국 대륙 5,000km 구간의 기나긴 코스를 횡단하는데 성공한 사람 또한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라고 합니다. 국내도 아닌 문화와 언어 모든 것이 다르고 힘든 일이 생겨도 도움을 쉽게 받기 어려운 미국 땅에서 65일간의 긴 시간 동안 저자는 도중에 그만두자는 내면의 유혹에도 여러 번 시달렸지만, 결국 그 도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저자가 이러한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와 그 여정에서 마주쳤던 여러 순간들의 내용이 어떠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그리고, 이를 통해서 완벽하게 준비된 도전만을 추구하던 모든 분들이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의 서성구 저자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진 채로 여행 인솔자로서의 낯선 길을 택해서 인생을 걸어왔다고 하는데요, 미국 5,000km의 자전거 횡단에 도전하여 65일간의 기간 동안 매일 기록을 이어온 결과, 도전이란 것은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매일의 태도라는 점을 확실하게 깨닫고서 그러한 자신의 깨달음을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에 도전하는 순간들이 찾아왔을 때에, 준비가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지 않고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인생의 원동력을 이번 기회에 한 번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본인의 삶에 있어서 좌절과 용기를 얻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국 횡단을 준비하고 도전하면서 기록해 온 내용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서 부모님은 인생이 나아가는 길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나침반이자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인생의 버팀목으로서 자식들을 지키고 지원해주는 소중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의 저자는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갑작스레 암에 걸린 아버지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떠나보내고서 상실과 방황의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 속에서 좌절 속에만 빠져있지 않고서 마음의 정리를 마치고서,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자신만의 인생을 다시 걸어가기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보면 그동안 순탄하게만 살아온 저의 인생에 있어서 별것 없는 것 하나에도 벌벌 떠면서 마음 졸이고 해결하기 위해서 도전을 하는 것도 망설이던 모습들이 부끄럽게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또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완벽한 준비만을 고집하던 그동안의 잘못된 모습들을 완전히 뜯어고치고서, 더 이상 도망치는 인생이 아닌 실패하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는데요, 삼수 끝에 합격한 고려대학교 생활과 이집트와 케냐, 산티아고 순례길 등의 해외의 여러 모습들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과정들을 통해서 미국 자전거 횡단이라는 누구든 무리라고 생각할 정도의 큰 계획을 완벽하진 않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준비하고서 실천에까지 이른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위대한 도전이라고 할만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서 행동으로 옮겨 나갈 수 있었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던 점도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그 밖에도,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에서는 본격적으로 이 책의 주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가장 완벽한 도전이라는 역설적인 내용의 미국 대륙 자전거 횡단의 65일간의 기록들을 여러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자신도 비슷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거나 무언가 하나라도 배워가고 싶은 분들에게 있어서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는데요, 뻥 뚫린 도로를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려 나가는 순간들은 즐거움도 있지만, 궂은 날씨나 자전거의 고장, 곰과 같은 위험한 생물과의 마주침이라는 위기의 순간들도 함께 찾아오기 마련이므로, 불가능처럼 보이던 이러한 도전의 과정들이 저자에게 있어서도,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있어서도 더욱 각별한 순간처럼 보이는 것 같네요. 끝은 새로운 시작의 순간이라는 책의 내용처럼 인생에서 두려운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이는 결코 영원하지 않으며,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도전을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끝마침을 맺고 인생의 가르침을 얻어 갈 수 있을지도 알려주는 최고의 내용이 담긴 책이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