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엔딩 노트 - 내 삶에 가장 도움이 되는
주부의벗 지음, 야마다 시즈에 감수, 유서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스미디어에서 출간한 '나의 엔딩 노트'입니다. 요즘에는 핵가족화가 일반적인 형태로 굳어지다 보니, 생애 최후의 순간을 가족의 곁에서가 아닌, 혼자서 맞이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평소부터 언젠가는 찾아오게 될 나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마음의 슬픔을 줄여주는 내용을 담아놓고, 장례나 상속 및 유산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써놓은 노트 한 권이 나의 생을 마무리 짓는 소중한 존재로서 다가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가계부를 쓰는 것처럼 이 노트 또한 인생의 가계부로써 내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정보를 담아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제목에 나와있듯이 나의 기본적인 개인 정보들과 공과금 등의 계약 내용들, 의료나 장례, 가족들에게 남길 말을 미리 써놓는 등의 인생 '엔딩'을 장식해 줄 최고의 도우미로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엔딩 노트'의 저자인 주부의 벗은 일본의 3대 여성 잡지 중 하나로서 100년 넘게 인테리어나 집 짓기, 요리나 건강, 육아, 취미 등의 다양한 내용들을 담아내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출간한 이 책 또한 그동안 축적된 여러 내용들을 집약해놓은 실용서로서, 점점 노년층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그들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정리의 시간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맡아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나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기입해놓고, 내가 사망한 뒤에 가족들이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공과금 계약 정보나 남은 재산의 정보들, 그리고 생전에 미리 이야기를 하지 못했더라도 장례나 유언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전해주지 못했던 말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에 해당되는 기입란도 제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직접 손으로 쓰는 방식보다는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파일로 자신의 개인 정보들을 저장해놓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방식은 보안이라는 형식에 있어서는 아무나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이득이 있긴 하지만, 내가 죽고 난 뒤에 나의 자산이나 유언 등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죠. 특히, 내가 죽는 날은 정해놓고 그날에 딱 맞춰서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더욱 섬세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나의 엔딩 노트'에서는 나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기입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평소 나의 건강 상태나 스마트폰 등의 계약 내용들이 무엇이 있는가도 꼼꼼하게 적어 놓아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정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수록해 놓아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유족들이 내가 남긴 자산들을 찾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예적금을 비롯하여 부동산과 보험, 그 밖의 금융자산의 금액이나 출처 등을 자세하게 기입할 수 있게 적는 란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간단한 TIP들도 적어둔 점이 꽤나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나의 엔딩 노트'에서는 내가 거동이 불편해져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내가 아플 때의 돌봄 및 의료 관련 서비스의 이용에 대한 희망 사항과 장례 및 장묘 등을 비롯한 사후의 분쟁이 발생할 만한 요소를 깔끔하게 없애줄 내역들에 대해서도 기입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들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평소에 만약 내가 죽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할 때마다 소중히 간직했던 물건이나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물건 및 문서들의 처리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한 권의 노트를 통해서 나의 희망 사항과 중요한 내용들을 미리 정리하고 살펴볼 수 있어서, 인생의 엔딩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최고의 책이라고 할만했습니다. 통장 비밀번호 등의 민감한 정보들은 부록으로 제공되는 메모 노트에 별도로 기입해서 감춰둘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