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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가 길을 잃는 당신을 위한 설명 치트키 100 - 언어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소통의 기술
후카야 유리코 지음, 조해선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1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흐름출판에서 출간한 '말하다가 길을 잃는 당신을 위한 설명 치트키 100'입니다. 우리는 업무나 과제 발표와 같이 무언가를 설명해야 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 더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내가 생각한 바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말을 꺼내곤 하는데요, 하지만 같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반응이 완전 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처럼 자사의 상품들을 말 몇 마디로 한 단계 더 높은 이미지로 포장하고 사람들이 열광하게 만드는 경우를 들 수가 있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말하기 스킬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정작 그동안 놓치고 있던 언어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최강의 소통 기술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말하다가 길을 잃는 당신을 위한 설명 치트키 100'의 저자인 후카야 유리코는 일본 NLP 코칭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 커뮤니케이션 강사이자 컨설팅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기업인 구웬의 대표로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조업 현장에서 1,000명이 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공장의 업무를 소개해 온 경험 또한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내용을 수천 번 반복해서 전달해 본 경험을 통해서 말과 이미지를 연결하여 전달하는 것이 언어의 해상도를 높이고 상대방이 더 정확하게 알아듣도록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이러한 소통의 기술들을 전달하는 역할로서 라디오 방송국에서 진행자로도 활동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고 오해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설명에 필요한 비결 100가지를 차례대로 들려준다고 하네요!

사람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관점을 가지고서 하나의 문제에도 서로 다른 해답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이러한 특성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요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하다가 길을 잃는 당신을 위한 설명 치트키 100'에서는 가장 먼저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서 나의 관점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내가 하는 말이 어떻게 들리고 어떻게 이해를 할지를 항상 염두에 두는 '관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애매하게 들릴 수도 있는 표현이나 어순을 정확하게 바로잡아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내 말을 듣고 있는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소통의 표현력을 높여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자신을 지식인으로 포장하고 유능한 사람으로 보여주고자, 쓸데없는 전문용어나 은어 등을 남발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하지만, 이러한 말하기 방식은 누구나 알아듣기 쉽도록 표현력을 키우는 데에 있어서는 가장 금기시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항상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서 누구나 알만한 기준을 제시하고 쉬운 설명 위주로 말을 이어 나가면서, 때로는 내가 아닌 상대방이 주로 쓰는 표현들도 섞어서 말을 이어 나가는 것이 설명의 고수가 되기 위한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표준말 위주로 말투를 교정해 나가는 노력 또한 이러한 표현력을 키워 나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밖에도, '말하다가 길을 잃는 당신을 위한 설명 치트키 100'에서는 내가 실수를 저지르거나 실패를 했을 때에도 상대방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달하고 후속 조치로 다시 일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설명의 치트키도 알려주고 있어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단순히 죄송하다고 사과만 하고서 끝낸다면, 상대방의 기분은 풀렸을지언정, 앞으로 안심하고 일을 맡길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지는 않겠죠.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장악하고 내가 들려주는 설명에 자연스레 집중하고 빠져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조언과 기술들을 알려주는 점은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무언가 설명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 내가 하는 말이 뭔가 두서없이 길어지고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는 건가 스스로도 의심이 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 책에서 들려주는 제대로 설명을 이어 나가는 방법들을 꼭 참고해서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